제23집: 가정 1969년 05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붙"" 방법

예수님이 장가 가서 하나님의 손자를 낳아야 된다고 했는데 기분이 나쁩니까? 만약 기분 나쁜 사람이 있으면 죽으라우. (웃음) 그런 녀석들 죽은 데는 미친개도 안 돌아봅니다. (웃음) 하나님의 손자가 필요없다면 하나님이 망하는 것이며, 여러분도 망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섭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자를 보았습니까, 못 보았습니까? 「못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자가 있다 하면 만나 보러 가겠습니까, 안 가겠습니까? 가겠어요? 만약 그분이 미국 사람이나 독일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도 가야 합니다. 그런데 돈 한 푼 없어서 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걸어가겠습니까? 그렇다면 보따리 싸들고 `하나님, 제발 당신의 손을 좀 보게 해 주십시오' 하면서 밤낮없이 정성이라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어디로 오면 좋겠습니까? 미국으로 오시면 좋겠어요? 「한국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한(恨)이 많은 나라라서 한국입니다. 한국으로 오시면 좋겠어요? 미국으로 오면 좋겠습니까, 한국으로 오시면 좋겠습니까? 「한국입니다」 다들 욕심은 많군요. (웃음) 그런 욕심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다 있습니다. 선생님은 수십년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했습니다. 주님은 틀림없이 한국으로 오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 오시면 주님의 다리라도 꽁꽁 묶어서 끌고 올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재간이 있다면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만약에 아들이 어디 갔다 와 보니 아버지가 한바탕 싸움 끝에 궁지에 몰려서 도망갈래야 도망갈 수 없는 처지에 있다고 합시다. 이때 아버지를 구하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는 일단 속으로 `아버지 용서하세요' 하고 나서 아버지의 뺨을 치고 난 다음 피하게 해서 살려냈다면 나중에 아버지가 그 아들을 야단치겠습니까? 그럴 때는 아버지고 뭐고 없는 것입니다. 일단 아버지를 구해 놓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밖에 없을 때 여러분들은 그것을 하겠습니까, 안하겠습니까? 「하겠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그런 궁지에 몰린 입장에 계시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라도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면 하나님도 좋아하시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6천년 동안 복귀섭리역사를 해나오시면서 얼마나 안달하셨겠습니까? 그러니 그런 방법으로 구해 드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생각하고 연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곁을 못 떠나시게 해야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나한테 홀딱 반하게 하면 못 가지 별 수 있어요? (웃음) 내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을 전부다 가지고 있으면 못떠나십니다. 설사 가셨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럴 만한 배짱이 두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한국으로 오시게 할 수도 있고 오신 주님을 다른 나라로 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주님과 하나님을 한국으로 모셔 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분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