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한국 교회·그룹의 활동 방안 1991년 02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58 Search Speeches

내 신문을 판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한 사람이 얼마씩 신문배달 책임질 거야? 「배달이 아니고 유가 구독자 확보입니다.」아, 글쎄 배달하는 것도 유가 구독자가 있으니 배달하는 것 아니야? 「유가 구독자만 확보되면 됩니다.」한 사람이 1백 부도 못하겠나? 고정 구독자를 만드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그것도 그래. 좋은 신문을 만들어서 `[세계일보] 좋다! 좋다!' 이렇게 되면 벌써 상당한 기반 닦았다고 봐. 이번에도 곽정환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이게 언제 될지 모를 거라구.

전부 다 무시하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싹 쓸어 버리고 `잔소리 마!' 이랬으니 이렇게 됐지, 임자에게 맡기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아? 그렇게 생각 안 해?

지금 문총재가 인사조치했던 것이 대한민국 신문사에서도 기록을 세웠지. 후다닥 해 놓은 것이 잘되지 않았어?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 어때? 우리가 신문사를 딱 장악해 가지고 움직이니까 기분 좋지?「예.」기분 좋으니까 배달 잘해야 돼. 알겠어?「예.」 (웃음)

이제는 진짜 내 신문이야. 알겠어? 「예.」내 신문을 판다고 생각하라구. 여러분이 돈을 내서 하는 신문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야. 선생님이 돈 대 주는 것 한번 생각해 보라구. 한 달에 30억씩 일년에 4백억의 돈이 들어가, 4백억. 4백억 돈을 들여서 이게 노력만 하게 된다면….

[동아일보]는 이익 나면서 하고 있어. 몇 백억씩 이익 나면서 하는 거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동아일보]가 몇 부나 발행하나? 한 70만 부 나가나? 「한 130만 부 정도 됩니다.」 130만 부. 140만 부 됩니다. 돈 받는 것이? 「돈 받는 것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그거 유가지는 7, 80만 부밖에 안 나갈 거라, 그거 문제없어. 우리 지금 돈 받는 것이 얼마인가? 40만 부 넘지? 보급소가 받는 것까지 합해서? 「그 정도 됩니다.」 아, 글쎄 보급소에서 받는 것이 돈 받는 것인데 뭐, 보급소에서 받았다면 돈 받는 것이지.

2년 동안 해서 그 정도 됐으니까 앞으로 1년 동안 노력해서 1백만 부 이상 올려 놓으면 1백억 이상 극복할 수 있는 거라구. 알겠어? 그렇기 때문에 단결하면 무서운 거야. 이제는 내가 여기에 있으면 빳다로 후려 갈겨야 되겠어. `이놈 자식들!' 하면서 내몰아야 되겠다구. 앞으로는 지방 다니면서 부수를 전부 다 통계를 내서 여기 벽보에 붙이라구. 전부 다 몇 부씩이나 했는지 그래프로 통계를 내서 그렇게 하라구.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지금 내가 뭐라고 했어? 「부락을 다니면서 몇 부 몇 부를….」 월간 그래프를 만들어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것을 표시해서 몇 부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라는 거야. 이렇게 해 가지고 전부 다 표시하게 되면 어디가 올라가고 어디가 내려갔는지 알게 해서 식구들이 좀 더 신경 쓰게끔 만들어야 된다구. 한 부라도 올리게 되면 올린 것을 자랑하고 말이야, 추첨하고 해 가지고 앞으로 성적 좋은 사람들은 알래스카 데리고 갈 거야. 한 지구에 세 사람씩. 한 지구에 세 사람씩 하면 몇 사람 돼요? 한 50명 되지? 50명, 48명, 그 책임자까지 한 50명 될 거야. 50명을 전부 다 알래스카 데리고 가 가지고…. 거기 한번 갔다 오면 정신이 들지.

그렇게 해서 기록이 많은 수를 따라서 순차적으로 자를 거라구. 어느 지구든 배달에서 꼴래미하는 데 있으면 즉각적으로 교구장 인사 조치야. 이제는 자기 고향으로 쫓아 버리는 거라구. 알겠어? 「예.」 보따리 싸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야.

선생님이 지금 금후의 인사조치 강령을 말하는 거야. 알겠어? 「예.」 성적이 좋은 사람들은 남아지는 것이고, 성적이 나쁜 사람은 남아질 수 없는 거라구.

그리고 교구장들은 매달 한 사람 이상 전도해야 되겠다 이거야. 모든 식구들이 그런 강령을 중심삼고 냅다 밀어야 된다구. 그래 식구가 1백 명이면 한 달에 1백 명씩 늘어나는 거야. 그거 안된다는 말은 이해가 안된다구.

손대오 어디 가나? 「신문사에 나가 봐야 됩니다.」신문사 설명도 하지 않았어. 「사설 마감시간이 되어서 제가 오늘….」그럼 요거 한 50분 동안 설명하고 나가. 이거 어떻게 되었다는 걸 전부 다 말이야. (손대오씨가 [세계일보]에 대한 보고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