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인간이 가야 할 본연의 자리 1988년 05월 1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45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을 이루어 조국'복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주인 노릇을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가인권을 복귀하고 하늘편 장자권을 쥐어 가지고 여러분의 아들딸은 차자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은 차자의 자리에서 돌아올 수 있는 놀라운 기반이 닦아짐으로 말미암아 사탄은 그 자리에 침투할 수 없다는 것이 원리의 기준이예요. 절대적 원리 기준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민족 편성을 해 가지고 국가 편성을 하고 남북을 통일해 하나의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까 말한 조국광복을 하늘 앞에 봉헌하게 될 때 세계사가 여기에 다 말려들어가는 거예요. 미국이 굴복할 것이고, 소련이 굴복할 것이고, 전세계는 한국에 조공을 바칠 날이 올 것입니다. 조공이 뭔지 알아요, 조공? 「예」 조공이 뭐예요? 뭐예요? 「일종의 십일조…」 십일조일 게 뭐예요? 조공이 십일조일 게 뭐냐구, 이 녀석아! 제일 귀한 예물을 모든 나라를 넘어서 군왕에게 바치는 것을 조공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지금 선생님 앞에 헌금하나요, 안 하나요? 「합니다」 미국에서도 하나요, 안 하나요?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선생님한테 헌금 하나요, 안 하나요?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4천만이 내는 세금보다 선생님 앞에 내는 헌금이 많게 될 때는 그것 가지고 북한 백성은 그냥 그대로 먹여 살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내가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 중공하고 협력해 가지고 `북한에 밀가루 갖다 먹이자' 하고 지금 공작을 하고 있는 거예요. 소련까지도, 소련 자신도 한국이 필요합니다. 소련의 하바로프스크 이동지역(以東地域)을 중심삼고, 거기는 서구의 모스크바 백인들이 사는 세계와는 별동세계예요. 거기는 미개척 지대입니다. 현재 소련 경제체제에서는 그걸 개척할 수가 없다구요. 이것을 누구한테 개발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일본한테 개발시키려고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만만치를 않아요. 옛날에 싸워 가지고 일본한테 진 나라입니다. 만만치 않다구요. 또, 중공에 대해서도 기술적으로 틀렸어요. 북괴는 미치지도 못해요. 단 하나 희망적인 것은 제일 좋은 것이 한국만 끌어 잡으면 중공도 달려 오고, 일본도 달려 온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를 잡으면 중공이 떨어지고, 일본이 떨어지고, 미국도 떨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나 한국을 잡으면 중공이 달려 오고, 일본도 달려 오고, 미국도 달려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련이 지금 아시아 정책에 있어서 한국의 올림픽을 제일 중요시하는 겁니다. 이번에 세계적으로 선전할 좋은 때가 온 거예요. 이제 12년 만에 전부 다 한국 땅에 와서 공산세계하고 민주세계가 힘내기 싸움에 있어서…. 40년 동안 대치했던 남북의 원수들이 힘에 의해서 공산세계가 이겼다는 깃발을 천하에 선전할 수 있는 좋은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는 뭘하는지 알아요? 전부 다 조사하는 거예요. 여기 한국의 재벌들이 소련에 갔다 왔는데, 그런 거 다 알아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나는 다 보고받고 있습니다. 누가 갔다 왔는지 이름도 다 알고 있다구요. 북경에도 누가 갔다 왔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예」 안기부 졸개들도 모를 것입니다. 남한이 지금 중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통일교회의 공헌이 크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나라를 위해 큰 뜻을 품고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는 자유 천지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국광복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금년 표어가 뭐라구요? 「조국통일」 통일이 쉬워요? 지금부터 여러분들의 집에 돌아가서 반을 소화해야 됩니다. 반은 소생이예요. 알겠어요? 「예」 장성은 뭐예요? 리입니다. 그다음에 완성은 뭐예요? 「면입니다」 면이예요. 그게 한 단위입니다. 그 3단계가 한 단위입니다.

이제 고향에 돌아가서 반을 소화하고, 동네를 소화하고, 그다음에는 뭐요? 「면」 면을 소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1,500개 전진기지인 면 해방이 되는 겁니다. 거기서 그 면민들을 규합할 수 있는 행사를 할 것이고, 결혼식도 할 것이고, 잔치도 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국에 있는 우리 통일가에서 정성어린 준비도 하고 축하잔치도 해줄 거예요. 문총재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날에는 남한은 문총재의 품에 들어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그걸 어떻게 해요? 요거 조그마한 나라, 한반도 조그마한 나라…. 내가 지금 미국 대통령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 하는 싸움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요거 이 주먹만도 못하잖아요? 그래, 1년 전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서 풍토가 달라졌어요, 안 달라졌어요? 「달라졌습니다」 몇 년 동안이예요? 「1년 동안입니다」 1년이 못 됐다구요. 내일 모레가 1년입니다. 그래, 내일 모레 창립기념일에 우리가 전부 `가자!' 해서 북을 치고 나발 불고 하면 되는 거예요. 복잡한 게 아니라구요. 내일 모레 기념일이지요? 「예」 선생님이 그때 얘기 한마디 해도 되는 겁니다. 그때는 서울은 4교구 중심삼고, 각도는 도별로 조용히 우리 나름대로 멋진 결의를 다짐하는 놀음을 해야겠습니다. 여기는 며칠날 준비한다구요? 「16일이요」 왜 16일이예요? 「그날이 주일이 되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