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1 Search Speeches

하나님께로 직행할 수 있" 자기를 발견해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 되면 그만입니다. 타락 따위는 아무리 영원히 기도해도 불가능한 일이라구요. 상사병이 난 사람이 그 상대자를 잊을 수 있나요? 참사랑은 상사병 이상의 힘이 있다구요. 타락한 권한 하에 있어서의 상사병과 같은 직행적으로 충격적으로 맞서는 힘이 그 정도라면, 타락하지 않은 이상의 세계는 그 이상이라구요. 알았어요? 상사병에 걸린 사람에게 그 상대의 침과 가래를 보릿가루에 버무려 떡을 만들어 먹이면 병이 낫는다구요. 대변과 소변을 섞은 밀가루로 그 사람의 손으로 떡을 만들어 먹이면 병이 낫는다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요?

참사랑의 심정권을 중심삼은 자극은 얼마나 충격적일 것인가? 세포가 파열할 정도의 사랑의 폭발시에 진화되어 동화된 자기는 얼마나 기쁠 것인지 생각해 봐라. 그런 경지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체험을 했다구요.

지금도 피곤하면 신발도 벗지 않고 그대로 쓰러져 자고 나서 일어나면 어둔 곳에서 몸이 빛납니다. 일어나면 하나님한테 안겨서 잤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구요.

아무리 여자 옆에 있어도 그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미인과 붙어도 말라구요. 영원하신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위하다가 피곤해서 그 이상 할 수 없는 한계를 넘었을 경우에는 하나님이 틀림없이 보충해 주신다구요. 피곤해 지친 경우에는 그런 경지, 눈을 감고 그런 경지에 들어간다구요.

그래서 불가사의한 선생님라구요. 알았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양심에게 절대 권한을 주고 육신을 절대 복종시켜야 할 사명이 문선생님의 사명이라구요. 양심을 높여서 육신을 멸망시키자는 혁명적인 사명을 호소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라구요. 알았어요? 할머니들. 멋대로 살아온 생애를 거부하면서, 육신 일변도의 생애를 비웃으면서 '이놈,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양심 일변도 세계로 돌아서, 180도 돌아서서 하나님과 함께 나가는 길를 따라가야 한다구요.

양심 전권으로 육신을 지배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알고 나가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신앙생활라구요. 그래서 육신이 싫어하는 헌드레이징을 하라고 하는 것이라구요. 동경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가진 자에게 '만물복귀를 하라, 이놈아!' 하는 거예요. 친구가 모두 훌륭한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데, 그 자동차의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부탁합니다.' 하는 것은 죽어도 못 할 일이라구요. 체면을 생각하면 말라구요. 그러나 '그렇게 하라!' 하는 거예요. 그것이 육신을 극복시키는 최단거리이기 때문이지요?

남자로서 장관으로서 첩을 두고 못살게 군 사람이 첩의 종이 되어라 하는 거예요. 그건 죽어도 못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육신의 강한 뿌리를 점령할 수 있다면 통일교회는 한다구요. 선생님도 그런 일을 해 왔다구요. 이 길을 가려면 여자한테 봉사하는 일이 있었다구요. 여자의 띠라고 하나, 걸레라고 하나, 그걸 빨래하고 봉사한 적이 있다구요. 남자는 그 경지까지 가야 한다구요. 종 일변도로 생애를 보내서라도 양심을 해방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하고 결정한 경우에는 사탄은 도망가고 몸이 해방권을 더듬어 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원상복귀하기 쉽다 하는 거예요. 알았어요? 원수가 무엇이냐 하면 자기 육신이라구요. 알았어요? 이 육신, 이것이 먹고 먹고도 더 좋은 것을 먹고 싶다고 한다구요. 쉬게 해도 더 쉬고 싶다고 한다구요. 그 반대, 그 180도에서 양심은 가책을 보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태양을 봐도 물을 봐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당당하게 되면 태양과 통하고 만물과 통한다구요. 모두 친구가 된다구요. 그런 세계를 알게 된 사람이 사탄세계, 육신의 깜깜한 세계, 암흑세계에 다시 빠지는 수도 있다구요. 자기가 확립한 그 기대 위에 자기를 세우고 하나님께로 직행할 수 있는 자기를 발견해야 비로소 안심할 수가 있다구요. 그것이 계속되면 기도 따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양심이 모두 알아서 가르쳐 준다구요. 선생님 중의 선생님, 하나님 대신 백 퍼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