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참부모와 해방권 1989년 04월 06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1 Search Speeches

부모가 되기 위한 절대적 "인

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돼 가지고 인간이 태어났다면 우리 몸과 마음은 절대적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공명되는 거예요. 공명돼요. 몸과 마음이, 영인체와 육신이 이중구조로 돼 있지만 이것이 완전히 하나로 공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참사랑과의 관계를 맺게 될 때 되게 돼 있지 그 외에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만이 아는 내용이지만, 창조주가 누구냐 할 때, 그건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예요. 또 그 하나님이 종적인 부모라면, 인간,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이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됨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횡적 부모가 돼요. 그리하여 종횡으로 엮어져 가지고 여기서부터 핏줄을 이어받게 되어 있어요. 이게 원칙이예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하나님은 절대자이고 인간은 피조물이다. 절대자는 거룩한 것이요, 피조물은 속되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럼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무슨 말이예요? 이 손수건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말이예요, 이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인연을 맺은 조건물이 될 때는 이건 무한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거예요.

자, 그럼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되기 위한 절대적 요인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혈통적 관계를 맺지 않은 부모는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디로 가겠느냐? 사랑이 가는 방향성에 있어서 제일 직단거리를 통하는 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이거예요. 타락한 세계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직선으로 가려고 합니다. 돌아가려고 안 그래요. 직방으로 가려고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