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복귀이상권의 완성 1992년 02월 1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00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영계의 방대한 활동 무대를 알고 계시" 분

선생님은 미래의 본향땅을 중심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죽음을 초월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는 것을 문제시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죽음 후의 방대한 본국의 활동 무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한순간에 몇억 마일을 순식간에 통과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비행기도 필요 없어요. 사랑의 힘은 최고의 속도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그리워하는 사람을 부르면 곧 그 자리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몇억만 리가 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영계에 가 보면 자동차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은 있겠어요, 없겠어요? 한번 대답해 보라구요. 천국에 그런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습니다.」 가 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꽃밖에 없어요, 꽃. 어디에 가더라도 꽃이 가득하다구요. 그런데 그 꽃이 웃고 춤을 추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의 가치관의 완성 기준에 따라서 각각 소리 내고 춤추든지, 소리 내지 않고 춤추든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것입니다. 그때 와서야 `선생님이 가르쳐 준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위대한 거였구나. 아, 그때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해도 그때가 되면 이미 통하지 않습니다. 그 세계에 합격시키기 위해, 그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서 조화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이 세상이 완전히 거꾸로 되어 반대는 하고 있지만, 이제는 전부 조화점에 달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을 무시할 수 없는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주체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오하고 참고 견디는 것이었지만, 앞으로는 참고 견디고 그러는 때는 지나갑니다. 벌써 이 길을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들이 열을 지어서 몰려들기 때문에, 형무소같이 몇십 미터나 벽을 높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무시해 봐라 이거예요. 쓰러져 가지고 매장되는 그런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머리가 좋은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이에요. 그런 남자가 왜 생애를 걸고 옥중의 길을 걸어왔느냐? 무지(無知)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통일교회는 생사의 경계선을 넘어서 있습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면, 선생님의 활동 방향은 시공을 초월하여 무한계에 들어갑니다.

영계에 가면 먹는 것만 하더라도 `오늘은 이런 음식으로….' 하면 바라는 대로 금방 나타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으면 `휙' 일체화되어 이렇게 이렇게 부탁하면 금방 나타난다구요. 그리고 한순간에 몇 만, 몇 십만의 뱅퀴트 룸(banquet room;연회장)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거예요. 이것은 허구가 아니라 이론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먹다 남은 것은 원형(原形)으로 되돌아갑니다. 원상태의 원소로 돌아간다구요. 그렇게 편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곳은 천주 전부가 그리워해서 쫓아가려고 하는 그러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