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복귀의 정상 1974년 02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우리가 가야 할 정상적인 복귀의 노정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의 사명은…. 하나님이 개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가정을 찾기 위한 것이라구요. 가정을 찾기 위한 거라구요. 또 가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종족을 찾기 위한 것이라구요. 또, 종족을 필요로 하는 것은 국가를 찾기 위한 것이라구요. 국가를 찾기 위한 것은 세계를 찾기 위한 것이라구요.

이렇게 나로부터 찾아 나가 가지고 다 찾았다 하는 자리에 돌아와 가지고 비로소 하늘의 주체자와 상대되어야 할 것이 본래의 이상적 기준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이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찾아 가지고 돌아와서 하나님의 공인을 받은 터 위에서 불리움받아야 여러분이 세계를 대표한 대표자로서 당당하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하나님 앞에 돌아가야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해 가지고…. 지금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여기서 붕 떠나 가지고 남아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나라는 존재는 세계사와 관계가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안 돼 있다는 거라구요.

오늘날 이 세계라는 것이 한 나무와 마찬가지라구요, 한 나무와. 타락한 나무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이것이 한 집안이다, 한 집안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 인연을 갖느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나' 하면 반드시 가정을 위한 나, 국가를 위한 나, 세계를 위한 나, 하늘땅을 위한 나, 위하여 선 이러한 나라는 사실을 발견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한 나, 국가를 위한 나, 그 다음에 가정을 위한 나, 이렇게 대표적입니다.

그걸 보게 된다면 이것이 원형으로 된 탑과 같이 된 거예요. 피라밋같이 된 거라구요. 그럴 수 있는 나, 평면적으로 보면 이렇게 돼 있지만 원형으로 보면 그럴 수 있는 나…. 이래 가지고 그러한 대표적인 자리에서 가지고 원래는 하늘의 중심존재와 하나되어 가지고 가야 할 것이 아니냐. 이것이 본래의 우리가 가야 할 원칙의 길이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왜 죽게 됐느냐?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왜 희생 해야 됐느냐? 이러한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족이 있고, 가정이 있고, 가정의 대표자가 있어 가지고 요거 몽땅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예수님이 이 국가를 활동무대로 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출발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국가는 그만두고, 뭐 민족은 그만두고, 가정은 그만두고, '나', 나만…. 이것은 복귀의 정상적인 노정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탕감해 가지고 중심존재로 서 가지고 돌아가야 할 운명에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