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1973년 07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5 Search Speeches

지금은 민족을 넘어 세계를 위해 싸워 나가야 할 절박한 시기

세계 공산당에 관해서 구라파면 구라파를 중심삼고 1969년도에 내가 얘기했어요. 1969년도에 내가 구라파에 들렀을 때, '불란서, 이태리, 독일을 두고 봐라. 3년 이내에 틀림없이 공산당의 위협을 받아서 너희들이 몰려나야 할 그런 지경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거기 식구들이 피난 갈 곳까지 지시하고 왔어요. 이제 3년이 지난 이때에 와서 보니 예상한 결실이 보입니다. 예상한 대로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전체 구라파 책임자들에게 미국으로 전부 다 이동운동하라고 했어요. 거기서 100사람이 노력해서 100명을 전도한다면 미국에서는 1000명을 전도할 수 있다는 거예요.

몇 년 동안 식구들은 뒤엎어서라도 전체 동원해 가지고 미국에서 전도하여 한꺼번에 몇천 명을 동원하자. 그리고 미국정부의 힘을 빌려 동원하자. 이런 계획을 할 때가 돌아왔다구요. 앞으로 1977년, 1978년도까지는 미국에도 공산당의 위협시대가 온다 이거예요. 이것은 섭리상으로 불가피한 일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통일교회사상을 중심삼은 기반을 미국내에 확고히 잡아 가지고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관입니다.

그래서 20만 명에 해당하는 미국 지도 요원들에게 3년 이내에 60만 부에 해당하는 통일교회 원리와 승공이념과 통일철학에 대한 책 세 권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한 부에 1달러씩 해도 60만 달러는 들어가야 됩니다. 그리고 이번 10월 초하루부터 3년 동안 미국에 대 강연회를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여기 와서 잠깐 거쳐서 또 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21개 도시를 중심삼고 지금 대대적인 대강좌를 실시할 것입니다. 뉴욕에 가게 되면 맨하탄주가 있는데 거리가 얼마 안 됩니다. 차로 한 15분 거리밖에 안 되는 거예요. 횡단하면 한 5분, 7분 걸린다구요. 여기에 지금 8백만에 가까운 사람이 살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러시 아워(rush hour), 출퇴근 시간이 되면 길이라는 길은 완전히 사람으로 막혀요. 여기와 똑같다구요. 꽉 차 가지고 어디 가든지 사람 사태라구요. 여기에 10월 초하루부터 카네기 홀을 얻어서 강연할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먼저 천 명을 동원해야 되겠다. 천 명만 동원하면 문제가 될 것이다. 전도는 뉴욕에서 해야 되겠다' 이런 계획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지금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마찬가지이고, 구라파에서 간 식구나 일본에서 간 식구나 그 계획을 위해 방대한 경제전선을 편성해 놓고 이번에 온 것입니다. 자, 이렇게, 우리 식구들이라는 식구들은 일본의 식구나 구라파 식구들은 외국에 나가서 이렇게 피를 토하는데 한국에 있는 우리들이라고 그들한테 져서 되겠느냐 이거예요. 져야 되겠어요. 이겨야 되겠어요?「이겨야 되겠습니다」져서 되겠어요? 안 되겠다구요. 안 되겠어요. 일본에서는 일본 회장도 지금 매일같이 대강연을 하는 거예요. 내가 그 스케줄을 전부 짜 주고 왔어요. '이 녀석아, 이렇게 하는 거야' 하며 짜 주고 왔어요. 이러한 운동을 제시하는 거예요.

이 절박한 사조 시대에 섭리가 가려야 할 막중한 사명이 우리를 대해서 요구하고 있는데 그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우리가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것이 천의를 성사시키느냐 못 시키느냐 하는 것을 결정합니다. 이런 중차대한 의의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 통일용사들이 3년간, 예수님의 3년 공생애와 마찬가지의 결의를 다짐하여 민족을 위해 싸우던 범위를 세계적 무대로 넓혀서 싸워 나가야 할 절박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고 이 움직임에 보조를 맞춰 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들이 거기에 해당할수 있고 대등할 수 있는 스스로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