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아담종족의 전통적 기지 1983년 03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9 Search Speeches

"가인 족속, 아벨 족속, 아담족속"

미국은 그렇지 않지만 말이예요, 동양 사상으로 보게 되면 집안이 잘되려면 그 손들이, 그 후손들이 많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잘나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집안만 잘될 뿐 아니라 그 동네가 잘되는 것이고, 그 동네가 속한 군이 있으면 군, 도면 도가 잘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라가 잘된다고 보는 거지요.

자, 통일교회는 영적 자녀라는 말을 하고 있지요, 영적 자녀라는 말을? 그런 말은 사전에 없다구요. 아마 영어 사전에 없을 거라구요. 그 영적 자녀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이거예요. 우리 사람들, 현재의 타락한 세계의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조상이 둘이 된다구요. 타락한 세계에서 찾아 준 조상, 그다음에는 자기의 직계 조상, 이렇게 두 조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조상은 타락한 조상밖에 없었어요. 영적이 아니예요. 지금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타락했다는 거예요. 조상이라도 그건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조상이 못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기독교를 보게 되면 영적 구원을 말하는 거예요. 기독교시대는 영적 구원시대고 재림시대는 육적 구원시대입니다. 오시는 주님은 조상인데, 영적 조상과 실체 조상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적 자녀라는 것은 세상 사람 가운데서 찾는 게 아니예요. 내가 직접 낳은 자손이예요.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육적 자녀를 가져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옛날 유대교 시대를 두고 보면, 메시아가 올 때, 예수님이 오기 전 메시아를 바라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유대인들을 중심삼은 유대교, 즉 유대교와 유대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에 연결된 것이 오시는 주님 앞에 영적 자녀 입장에 서고, 그다음에 자기 직계의 아들이 서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러면 더 올라가서 아담시대는 어땠느냐, 아담시대는? 타락하지 않았으면 영육이 하나된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탄세계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탄이 영적 존재예요, 실체적 존재예요? 「영적 존재요」 오늘날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누구의 아들딸이 됐느냐 하면, 영적 존재인 천사장의 자손이 되었다 이거예요.

그것을 우리 통일교회 말로는 '가인 족속이다, 사탄편이다'라고 말하고, 하늘편의 입장에 있는 것은 '아벨 족속이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아담 족속은 아니예요. 아담을 중심삼고 앞으로의 본연의 직계 자녀의 계대를 하기 위한 아벨 족속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러면 지금 이 시대에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어떻게 되느냐? 기독교와 모든 종교는 아벨적 권이예요. 아담 족속의 대를 이어받을 수 있는 후계자로 보는 거예요. 그다음에 이 세상 사람은 뭐냐 하면, 가인권, 사탄세계의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아담 족속의 대를 이어받을 아벨 족속이 종교계라는 거예요.

그러면 아벨 족속은 뭐냐? 또 가인 족속은 뭐냐? 가인 족속은 하나님을 배반한 족속이고 아벨 족속은 하나님을 환영한 족속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앞으로의 축복받을 족속이 있어야 돼요. 이 3대 족속이 지상에서 통일교회 시대를 맞이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축복받고 난 족속까지 합하여 3대 족속이예요.

그게 뭐냐 하면, 세계가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하나는 뭐냐 하면 타락한 천사장, 사탄권 내의 아들딸. 그다음에는 사탄을 반대하고 하늘편을 지지하는 천사장권 패. 그것이 아벨형이예요, 아벨형. 이것을 지나 가지고 지금 때는 뭐냐? 축복받은 패, 축복받고 난 패가 아담 족속으로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3시대가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