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소망의 고개를 넘자 1975년 12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0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해 희생한 것은 반"시 "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신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런 말 알지요? 예수님이 그렇게 말했다구요. 그것은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이요. 가정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희생시키고자 하면 가정이 살아나고 가정을 살리고자 하면 가정이 죽는다, 마찬가지라구요. 유대 사람들이 왜 망했느냐? 이 법도와 같이 예수를 위해 죽겠다 할 때는 살 것인데 살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죽어 버렸습니다. 그게 역사적 사실이라구요. 그거 이해돼요?「예」통일교회는 하나님의 비상사태에 죽고자 하는 패를 만들 것이냐, 살고자 하려는 패를 만들 것이냐?「죽고자 하려는 패요」죽고자 하면 사는 것이요, 살고자 하면 망해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 죽으라면 좋아요? 같이 죽을래요?「예」하나님께 필요하면 이유 없이 모든 것을 바치겠다 할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까지도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바칠 수 있는 사상이 있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왔다구요. 이것이 레버런 문의 사상입니다. 부모도 버렸고, 형제도 버렸고, 처자도 다 버렸다구요. 도리어 어머니 아버지, 친족을 더 고생시키고 희생의 자리로 내몰았다구요. 그걸 싫다고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비상사태를 위해서 내가 그것을 버리고라도 가야 되겠 나요, 그걸 붙들고 못 가게 해야 되겠나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가야 됩니다_] Cut the relation(관계를 끊어라)! Did you fight(노력했어요)?「예」선생님이 그런 일을 실천했다구요.

성진이 어머니가 반대하고 그랬기 때문에 이혼도 도중에 벌어진 거라구요. 안 따라오니까….세계를 버리겠느냐, 여편네를 버리겠느냐 하면 세계를 위해서 여편네를 버린다 이거예요. 내가 그렇게 실천한 사람이라구요. 실천한 사람이라구요. 그렇다고 꿈에도 이혼이라는 건 생각지 않았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를 포함해서, 문중(門中)이 전부 다 기성교회 교인이었는데 그들이 그렇게 한 거예요. 기성교회가 전부 다 자청해 가지고 우리 가정을 파탄시켰어요.

그래도 남편으로서 할 책임을 전부 다 했고 내가 양심적으로 가책 받을 것 하나도 없다구요. 하나님이 '너는 아내를 버리더라도 세계를 구해야 된다' 하는 공법(公法)에 의해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그렇게 했던 거라구요. 하나님이 그러한 방법으로 그렇게 나가는 것이다 하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아 제물로 드려야 되는 거라구요. 뜻을 위해서는 여편네라도 제물로 잡아죽이려 할 때 거기에 순응하고 '잡아 죽이소' 해야 할 게 여편네예요. 그 대신 내가 갈라서 가지고…. 그러한 일들이 원리를 통해서….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뜻을 위해서는 부모도 가정도 나라도 전부 다 버릴 각오를 한 사람이었다 이거예요. 또 자기 여편네를 사랑하고,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통일교회 교인들을 더 사랑하고, 나라를 더 사랑해야 된다, 이게 하나님이 가는 길입니다. 그야말로 통일교회 교인들을 내 부모보다도 내 처자보다도 더 사랑했다 이거예요. 그건 왜?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키면서도 이 사탄세계의 사람을 구하려고 한 전통적인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뜻을 알고 그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으니, 그 전통의 사상을 따라가야 되고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렇게 하고 가 보면 전부 다 그 몇 배 좋은 것으로 찾아 주는 것을 내가 알았다 이거예요. 그거 참 이상하다구요. 참 이상한 것을 많이 느낀 다구요. 내가 사랑하는 친구가 있으면, 꼭 영계에서 데려갑니다. 옛날에 나를 알던 친구 중에 가까운 사람은 전부 다 영계에서 데려갔다구요. 전부 다 길을 끊어 놓는 거라구요. 그런 정서적인 것을 다 끊어 버리고…. 많은 친구들, 많은 사람이 나 때문에 먼저 가 버렸다구요. 그리고 형제들 가운데 나를 제일 사랑하고, 제일 위하려고 했던 형제도 데려갔다구요 그건 왜 그랬느냐? 그건 후에 알았지만, 정서적으로 끌릴까봐 하나님이 그렇게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고독한 나라는 걸 느꼈고, 고독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내가 찾아 나왔는데, 이 뜻이 점점 이루어져 나가는 걸 보면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그런 사람, 그런 류의 사람이 먼저 들어와 전도된다 이거예요. 참 '저 사람이 그 사람 아니냐?' 할 정도로 이상하게 잘못 이해할 만한 타입의 사람들, 딱 말도 같고 표정도 같은 그런 사람들, 놀랄 만한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이거예요. 겪어 보면, 다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고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런 것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다구요.

자기 가정을 하나님을 위하여 희생시키면 그 가정 이상의 것을 찾아줄 것이고, 자기 나라까지,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면 그 이상의 것을 찾아 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젊은이들, 세계의 젊은 청년남녀들이 '레버런 문! 레버런 문!'해 가지고 생명도 각오하고 가겠다고 이렇게 맹세할 수 있는 운동이 왜 벌어지느냐 하면, 내가 모든 것을, 벌어진 것을 몇천만 배로, 세계적으로 갚아 주기 위해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이건 내가 만든 게 아니라구요. 내가 한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