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 1986년 09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2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류를 사'하지 않고" 하나님 앞- 갈 수 -어

자, 이제 시간도 많이 됐습니다. 이번에 내가 입술까지 부르튼 것은 왜냐? 알래스카의 핼리벗, 핼리벗이라는 말 여러분들은 못 들어봤을 거예요. 설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아무튼 광어 알지요? 광어 크기가 얼마만하냐 하면 황소만합니다. 큰 것은 거의 6백 파운드 나갑니다. 6백 파운드면 내 몸무게의 3배예요. 그러면 황소만하지요 뭐. (웃음) 중 황소는 될 거라구요.

그런 것을 내가 잡아내는 겁니다. 그 챔피언이 레버런 문입니다. 알래스카에 가서 고기잡이하는 것 보니까 전부 다 원시적입니다. 그래 가지고 고기 잡겠다고, 고기 심리를 하나도 모르고서 고기를 잡겠다고 하니…. 고기 할아버지가 돼 가지고 손자를 잡고 아들을 잡듯이 하겠다고 해야 할 텐데, 이건 전부 다 백정 같은 마음 보따리 가지고 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될 게 뭐예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부 다 핼리벗 잡는 거 조사해 가지고…. 내가 가면 1백 파운드, 2백 파운드 짜리는 잡을 거예요.

다 한번 가고 싶지요? 「예」 남자라면 가고 싶을 거예요. 그렇지만 남자는 안 데리고 가요. 여자들도 가고 싶지요? 「예」 여자들만은 데리고 가겠다 이겁니다. (웃음) 왜 그러느냐? 여자들이 바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다는 여자 상징이거든요. 그러니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여자를 먼저 데려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구미가 동하도록 준비해 봐요. 「예」 낚시할 줄 아는 여자 손들어 봐요. 이거 전부 다 가짜들이구만. (웃음) 「배우면 되지요」 우리 어머니만 해도 바다가 싫다고 하더니 이번에 가서 연어 몇 마리 잡고는 기분이 좋아서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 걸 내가 알고서 모른 척했지만 말이예요. (웃음) 거 자랑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신나는 겁니다. 낚시질 해본 사람이 재미를 아는 거예요.

예수님도 베드로에 대해서 '네가 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라고 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산 사람들을 연구해야 돼요. 고기를 잡을 줄 아는 사람은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도도 연구해야 되는 거예요. 좋은 미끼를 써야 돼요, 미끼도 연구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러니 선생님이 바쁘다구요. 내가 칠십이 가까와 오니 이런 것을 빨리빨리 수습해 놓고 영계에 가서 할 일이 많다구요. 내가 영계에 가야 영계의 헌법도 제정하고 말이예요…. 거 대한민국 헌법이 아닙니다. 영계의 헌법을 제정해야 할 텐데 그 영계의 헌법을 기성교회의 목사들이 알아요? 로마 교황이 알아요? 빌리 그래함이 알아요? 땅 위에 있는 레버런 문은 잘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는 하나님이 선생님을 오래 두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오래 계셔야 됩니다」 이 할미, 입 다물고 가만있으라구. (웃음) 하나님편 얘기하는데 할미편 얘기 할 때가 아니라구. 하나님편 얘기하는데…. 바쁘다구, 지금. 지상이 중심이 아니예요.

그래서 요즈음 어머니보고 그런 얘기 하면 '아이고…' 그럽니다. 내가 이제 세상 만사 뭐 다 겪을 대로 겪었으니 제한된 세계의 한 경계선을 넘으면 무한세계로 들어가는 겁니다. 자유천지 세계예요. 순식간에 전부 다 자유롭게 왕래하고, 온 우주가 내 활동권 내에 들어가 있는데 왜 관심이 없겠어요? 똥구더기같이 생각하니까 할미들이 아직도 저러고 있지. 죽음이 문제가 아니예요. 죽음의 공포를 우리는 완전히 해소하고 가는 거예요. 무서움이 없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 따라가고 싶어요? 「예」 선생님이 죽는다면 다 죽겠어요? 「예」 어디 죽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안 든 사람은 다 안 죽겠다는 패들이구만. (웃음)

자, 거 좋은데, 별거 없습니다. 준비 안 해 가지고는 못 따라갑니다. 똑똑히 얘기하는 거예요. 준비 안 해 가지고는 못 따라갑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뭐예요?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인간 하게 되면 세계에 전개된 전인류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고 인류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