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부활의 천국 1978년 03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을 해방할 부부가 나와 심정 부활권을 이루어야

자, 이제 알았다구요. 심정의 십자가를 진다고 했다구요! 이 몸뚱이가 누더기가 됐더라도 남는 것은 심정의 마음, 심정의 사람이 되어서 남아라, 몸뚱이가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그 마음 가운데서 빛나는 심정의 사랑을 가질 수 있는 심정의 사람이 되어라 이거예요. 알겠지요? 「예」 선생님 시대에 와서 이런 것을 알아 가지고….

아담은 심정세계의 미급한 자리에서 타락했다구요. 하나님의 심정을 모르고 타락했다구요. 심정을 체휼해 가지고 온 사람은 이 역사시대에 예수님밖에 없었다구요. 그렇지만 심정복귀라는 기준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유린하게 될 때 아담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아담과 해와가 했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가 심정적 일치 기준을 나타내기 전에는 하나님의 심정 해방의 기준을 세울 수 없다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타당한 결론이라구요.

그러니까 다시 와야 된다구요. 다시 와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심정 부활권을 이루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어느 시대에서? 기독교가 2천 년 동안 별의별 희생을 당하고 왔지만, 이러한 이념을 가진 원리와 천리를 통한 심정적 배경을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이제부터 푸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나올 수 없었다구요. 그러므로 이러한 부부가 나와 가지고 이러한 일을 해야 하나님의 심정 해방이 벌어지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늘나라의 심정문이 열리면서 인간 부부들의 참다운 심정의 천국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이라는 명사를 중심삼고 신랑 신부라는 이러한 목적 밑에서 전성도들은 규합해 나온 것입니다.

즉, 아담이 남자로서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타락이 벌어졌기 때문에, 혼자 오시는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세계를 대표한 남자로서 사탄의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나라와 세계를 이겼다는 기준의 탕감적 조건을 세우고야 비로소 출발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야 아내를 맞을 수 있다는 거예요. 기성교인이 그를 믿었으면 대번에 세계적 기반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를 안 믿었기 때문에 그 자신이 기독교 기반을 다 때려 없앴다는 자리에서 다시 만들어 가지고 그런 기반을 찾을 때까지는 다시 만날 수 있는 기반이 안 된다는 거라구요.

또한, 기독교가 그를 받들었으면 7년 내에 수습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2천 년 탕감노정이 재차 출발된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공산세계 앞에 밟히기 시작한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흩어져 가지고 공산 세계에 전부 다 끌려가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럴 때가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러한 입장에서 공산당을 방어하고 기독교 재부흥을 추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