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국경을 초월한 참사랑의 인연 1988년 10월 2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60 Search Speeches

영원한 부처(夫妻)가 되려면

이 거리가 다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가든 이렇게 가든 상충이 없다는 거지요. 여기 이 핵의 자리가 중앙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복판에 들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원리에서 말하는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주고받는 데에는 중심부가 생겨나기 마련인 것이다 이겁니다. 그 중심부는 핵이예요. 핵이 오래 갈 수 있는 영원한 핵이 되면 부처는 영원한 부처가 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인데 그 절대적인 하나님이 최고로 좋아하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그 핵의 자리에 서 있는 그 사랑은 영원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거예요. 그 영원한 사랑의 대상의 자리에 지음받으니 그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의 개념을 이론화시킬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여러분?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선생님 말하는 것을? 「예!」

영생이라는 것이 어떻게 해서 영생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을 이었으니 이것이 종적 횡적으로 끊을 수 없는 두…. 이것이 묶어진 그 핵의 자리에 있어서 사랑이 자리를 잡아야 할 내용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이 영생하니 그 사랑을 중심삼고 지으신 아담 해와도 영생해야 된다는 것은 이론적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우리 인간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거예요.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돼요. 응? 「예」

여러분의 마음은 벌써 본래의 하나님의 참사랑이 수직이 돼 있고, 타락하지 않으면 이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은 수평선에서 언제나 각도가 맞게 돼 있어요. 이것을 딱 붙여 놓으면 가를 자가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이것을 뗄 자가 없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상적인 자리에 결탁해서 하나된 것을 누가 뗄 수 있겠어요? 하나님나마도 그 사랑을 숭배하는 거예요. 참부모나마도 그 사랑에 지배를 받으려 하는 거예요. 사랑을 지배하려고 하지를 않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한 거예요. 알겠지요? 「예」

그 사랑은 어떠한 사랑이냐? 그 사랑을 창조한 데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은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만약에 사랑을 90퍼센트만 투입했다면 10퍼센트는 남아 있기 때문에 10퍼센트가 남아진 그 사랑에 인간은 감사하지 않아요. 알겠어요? 여러분 마음도 그렇지요? 결혼해서 살게 된다면, 남편한테 한마디만 들어도 말이예요, `앵' 하고 싶어요. `진짜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만' 할 때는 천하가 뒤집어지는 거예요.

우리 타락한 인간도 그런데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인간이 안 그렇겠어요? 하나님이 그걸 잘 아셨기 때문에 당신에게 있는 귀한 생명 재산 모든 것을 다 투입한 거예요. 아담 해와를 짓는데 100퍼센트 투입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를 시작한 그날부터 `나는 지금까지 나를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너희들을 위해서 산다. 내가 있는 것은 너희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있다' 하시는 거예요. 부모의 자리는 그거예요. 그래서 부모가 좋은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백 퍼센트 투입하는 거기에서….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