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공의 지혜 사랑 1978년 10월 0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04 Search Speeches

최후의 승리" 큰 빽을 가진 사람이 차지해

리틀엔젤스가 다른 것이 말이예요, 기도하고 나가 춤을 춘다는 거예요. 그러니 춤을 추어도 벌써 생각이 다르다구요. 춤추는 이 모든 전체에 그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반사경과 같은 작용을 하므로 청중이 무엇도 모르고 거기에 반한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추는 기술이 얼마나 놀랍다고 청중이 전부 다 거기에 감동을 받아 가지고 박수를 치고 야단을 하겠느냐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이예요. 빽그라운드가 있어서 거기서 반사되는 보이지 않는 우주선 같은 것이 비쳐져서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데 이것은 순식간에 되어지지 않아요. 다년간 정성을 들인 배경이 있어야 돼요. 일반 사람은 그것이 없어요. 배경을 가져야만 이렇게 될 수 있어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모나리자 같은 그림이 세계적인 명화가 된 이유가 뭐예요? 그거라구요. 배경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다구요. 배경이 있긴 있는데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구요. 그러니 유명하지요. 사진을 보게 되면, 사진 자체의 미와 입체감이라는 것은 사진 자체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 배경 여하에 따라서 나오는 겁니다. 알겠어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안팎이 조화를 이루어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명암에 의해 가지고 미의 감각이 전부 다 좌우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디에 나타날 때에는 혼자 나타나지 말라는 거예요. 달랑달랑 혼자 나타나지 말라구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거대한 미국에 가서 나타날 때에도 혼자 나타난 게 아니라구요. 이 미국 땅을 밀어 치울 수 있는 우주의 큰 빽그라운드를 가지고 '이놈!' 하면서 나타난 거예요. 아무리 싸웠댔자 이걸 터뜨려 버리기 전에는 지지 않는다구요. 그래서 미국 국무성이 동양인 레버런 문 때문에 분하다고 하는 거예요. 국회에서도 괴롭게 생겼다고 한다구요. 분해도 할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와 마찬가지로 리틀엔젤스는 통일교회라는 배경이 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의 배경이 누구예요? 레버런 문이 배경이예요. 레버런 문의 배경이 누구냐? 누구예요?「하나님이요」 누구냐구요?「하나님이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예요? 우리 1대조(一代祖)예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구요? 「1대조요」 여러분들은? 「3대조요」(웃음) 후대조예요, 후대조.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빽이 필요하다구요. 오늘 대한민국에도 못난 녀석이 무슨 정부 빽을 믿고 꺼떡거리지요. 그런 빽은 더 큰 빽을 갖다 대면 왱강 댕강 다 깨질 수 있는 거라구요. 세계가 밀더라도, 하늘땅이 밀더라도 요동하지 않는 빽, 그런 빽을 갖고 있다면…. 선생님이 가진 빽이 큰 빽이예요. 작은 빽이예요?「큰 빽이요」 큰 빽인지 작은 빽인지 두고 봐야지요. (웃음) 누구나 다 자기가 가진 빽이 제일 큰 빽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이 문선생이 가진 빽은 대한민국이 가진 빽보다 크다는 걸 알 만큼 됐다구요. 그렇지요?「예」

여러분들은 어때요? 리틀엔젤스 학교는 누가 빽이 돼 있어요?「아버님이요」 여러분들은 아버님의 빽을 가지고서 따라다닐 수 있게 됐어요?

여러분 혼자는, 강아지가 주인 할아버지가 툇마루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면서 먼산을 보고 있는데, 동네의 지나가는 애기를 보고 앵앵 짖다가 애기가 물릴까봐 애기 옆에 있던 애기 아버지한테 옆구리를 걷어차여 '깽깽깽깽' 하면서 자빠지는 것과 마찬가지가 돼요. 움직이더라도 빽 가지고 움직여야 된다구요. 그러면 사고가 안 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혼자 구경하러 다니고 그래요?「예」 그러면 죽게 마련이예요.

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왜 죽게 됐어요? 혼자 쫄쫄거리고 다니는 강아지처럼 뛰다가 해와가 타락했지요?「예」 하나님을 빽을 삼아 가지고 동행을 못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것도 안 하면 번번이 파괴되게 마련이예요.

그러니까 학생들은 학교를 빽을 삼아 가지고 빽과 더불어 움직여야 돼요. 그래요?「예」 우리 소녀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연애편지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연애편지를 하면 그건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연애편지를 하지 말라고 했을 때는 하지 말지 않지 않아야지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하라는 말이예요, 하지 말라는 말이예요?「……」 (웃음) 않지 않지 않지 않아야지 하는 말이 맞는 말이예요? 바른말이지요. (웃음) 학교에서 그것도 안 가르쳐 줘요? 부정이 두 번이면 뭐예요?「긍정」 긍정 이고 세 번이면?「부정」 그러니까 하라는 말이예요, 하지 말라는 말이예요?「하지 말라는 말이예요」 그런 거라구요. 그러면 연애편지를 쓰라고할 때는?「써야 됩니다」(웃음) 그럴 땐 어떻게 해야 돼요? 그건 시험이예요. 문제는 이런 배경을 가졌었는데 이게 믿어지지 않으니 그 배경을 깨 버리고 쓰겠다 할 때는, 배경을 깨 버리고 혼자 하겠다면 선생님한테 들이맞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방패가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 방패가 필요한 거라구요. 모든 이치가 그래요. 여러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의 빽으로 되어 있지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불리하게 된다면 그 친척 일가가 전부 다 빽이 된다구요. 일가를 전부 다 업고 다닐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처럼…. 일족의 배경은 민족이 배경이 되는 거예요. 일족은 민족을 업고 움직여야 되고, 또 민족은 나라를 업고 움직여야 되고, 그다음에 나라는 세계를 업고 움직여야 돼요. 대한민국이 뭘 업고 움직여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을 업고 움직이지요. 하늘이고 뭐고 세계도 없지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는?「하나님을…」 세계는 물론이요. 하나님을 업고 움직인다구요. 다르다구요.

그러면 최후의 승리는 누가 하느냐? 최후의 승리는 큰 빽을 갖고 있는 사람이 차지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는 하나님 빽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 무슨 빽을 갖고 있다구요? 무슨 빽?「하나님 빽」 하나님 빽. 우리는 하나님 빽을 가졌기 때문에 자기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내 빽인데 요것을 하려는데 어떻소, 영감님?' (웃음) 한다면 '오냐, 됐다' 하는 것을 양심이 안다구요. 양심은 하나님의 초소거든요. 양심에게 '내가 이런 것을 할 텐데 어떻소' 하면 마음은 '야야, 네마음한테 물어 보지 말고 예수님한테 물어 보고 생각해 봐라' 한다구요. 예수님한테 '예수님 마음은 어떻소?' 하고 물어 보면 '예수님이 이런 자리에 있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 하는 답이 온다구요. 그다음에는 '내가 하나님이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하는 답이 나온다구요. 그래 가지고 행동을 하게 되면 틀림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런 사람이 빽을 활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청소년입니다.

청소년 가운데는 소녀가 있어요? 응? 청소년 할 때는 '여' 자가 빠지잖아요? (웃음) 청소녀년! (웃음) 청소녀년! (웃음) 청소년 하면 남자를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나지요. 그러면 여자는 어떻게 되느냐? 그 말에는 여자도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배경을 잘 활용할래요?「예」 세상 배경은 대번에 힘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지만 하늘 배경은 지혜를 가지고 나간다구요. 사랑을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지혜와 사랑을 가지고 나가는 거라구요. 그게 달라요. 알겠어요? 악한 사람은 힘만 세면 제일이라고 하지만 선한 사람은 지혜와 사랑을 가지고 나간다구요. 그렇다고 힘이 없느냐 하면 그게 아니예요. 힘이 있더라도 힘을 먼저 쓰는 사람은 패하기 마련이요, 지혜와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고 사랑의 왕이고 의의 왕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이기 때문에 그 빽을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사랑과 의를 가지고 행동해야 됩니다. 빽과 더불어 이렇게 하면 어디를 가든지 지지를 받는 것이요, 환영을 받는 것입니다. '지혜고 무슨 사랑이고 의고…. 나밖에 없다. 주먹밖에 없는 사람이지' 하면서 사는 사람은 뭐라구요? 파괴분자예요, 파괴분자. 세상이치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우리 효진이도 주먹이 세다구요. 미국에 있을 때도 아시아 사람이라고, 차이니즈(Chinese;중국인)라고 놀려 대고 그랬대요. 새로 전학 온 문효진을 몰랐지요. 보기에는 작고 이러니까 꺼떡거리면서 차이니즈라고 하면서 놀리니까 효진이가 '왜 이러느냐? 한 대 맞으면 날아갈 텐데' 했다구요. 그러니 '쳐라 쳐라' 이러더라는 거예요. '진짜 쳐? 진짜 괜찮아?' '그래', '진짜 괜찮아?', '그래' 이래서 한 대 때렸더니 팩 쓰러져 가지고…. (웃음) 그 다음에는 우리 효진이가 기분이 좋아서…. 힘을 가졌다는 사람들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천리법도에서 공의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다구요. 알았어, 효진이, 무슨 말인지? 그럴 때 그건 괜찮다 이거야. 그럴 땐 쳐도 괜찮다구. 내가 공의에 따라서 친다는 거예요. '하늘의 공의를 위해서, 세계의 공의를 위해서 나는 치는 것이다' 할 때는 박살을 내도, 만일 죽는 일이 있더라도, 그래서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괜찮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천지이치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싸우라는 게 아니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아야야, 그러지 말고…' 쓱 해 가지고 친구삼으면 더 훌륭하지만 이왕지사 그 녀석이 꺼떡대면 이판저판 그러지 않고는 해결이 안 될 때는 할 수 없다구요. 친다고 세 번씩 경고를 하고, 너 맞아도 괜찮으냐고 경고해 가지고 칠때는 괜찮다구요. 좋다는 데야 어떻게 하겠어요? 뼈다귀가 부러지고 코가 떨어져도 할 수 없지요. (웃음) 그건 하나님도 할 수 없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빽을 활용할 줄 알아야 됩니다. 리틀엔젤스, 선화학교의 착한 학생들은 학교의 빽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고 그다음에 통일교회 빽을?「활용할 줄 알고」 선생님 빽을?「활용할 줄 알고」 하나님 빽을?「활용할 줄 알고」 그러면 어떤 세계의 왕자 왕녀보다도 낫다구요. 그 빽은 힘으로써, 자랑으로써, 교만으로써 얻는 게 아니라구요. 뭐라구요? 지혜와 사랑과 의로써 얻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싫다고 하겠느냐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