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축복가정의 사명 1969년 05월 12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몰라 가지고" 천국 갈 수 -다

이런 얘기 하려면 한정이 없어요. 그것 좀 얘기할까요? 「예」 시간이 두어 시간 걸릴 텐데 시간이 걸려도? 「예」 자, 그럼 간단 간단하게 해보자구요. 몇 시간 됐나요? 이것 또 부산에 와서…. 가마 밑에 와서 덥구만. 가마 밑이요, 아니요? 그래, 부산에 불이 많이 나지요? 부산 사람 기분이 다 저렇겠지 뭐. 그렇지요, 부산 사람들이? 나는 부산 사람 좋아하지 않소! (웃음) 당신들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좋아해요, 나빠해요? 「좋아합니다」 이거 틀림없이 미쳤구만. (웃음)

자, 이러고 쓱 넘어가자구요. 선생님이 말하는데, 선생님이고 뭣이고 형제와 같이 식구와 같이 이야기하면, 그게 재미있는 겁니다. 부산 사람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기분 좋아요, 나빠요? 나쁩디까, 좋습디까? 「나쁩니다」 나쁘지요? 그러면 나도 부산 사람을 좋아하오. 좋소? 「예」 (웃음)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이 부산 사람 나빠하면 세계적인 성인이 못 되는 거예요. 눈이 새파랗고 머리카락이 샛노란 사람도 `야 너희들이 좋다' 그래야 될 텐데 여기 부산 사람이 머리카락이 샛노랗고 눈이 새파랗소? 새까맣지요? 선생님이 머리카락이 샛노랗고 눈이 새파란 사람하고 여러분하고 어느 편에 가까워요? 「새까만 사람하고…」 새까만 것끼리는 친척이지요. 뭐. (웃음)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 덮어놓고 그저…. 옛날에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 김치독에 뚜껑 덮어 놓은 것을 보고는 처음에는 한국은 위생관리가 잘되어 있는 줄 알았다구요. 아버지 변소간, 누구 변소간 이렇게 된 줄 알았어요. 큰 것 작은 것 전부 다 다른 변소간인 줄 안 모양이지요. (웃음) 그래서 밤에 와 가지고 뭘 했단 말도 있지만 말이예요. 모르면 그런 거라구요. 모르면 김치독 보고 변소통이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알지 못해 가지고 완성이 벌어지고, 알지 못해 가지고 천국 직행할 수 있어요? 말도 말라구요. 무지해 가지고 현대 과학이 달에 갈 수 있나요? 주먹구구식으로 해 가지고는…. 모를 때는 그저, 산촌에서 그저 둘이 살 때 아버지도 모르고 자식도 모를 때, `야, 이놈아. 그렇다면 그래' 하면 할 수 없이 그렇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뭐 방안이 있어야 그렇다 저렇다 하지요. 할 수 없으니까, 방안이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요. 지금 때는 그거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기독교는 이렇게 가다가 앞으로 통일교회한테 몽땅 먹혀 버리게 되어 있어요.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배가 터지도록 좋아요? 배가 조각조각 터졌다가 너무 좋아 달라 붙을 만큼 좋다는 거예요.

내가 말이예요, 미국 백악관 앞에 서서 기도한 적이 있어요. 몇 해 후에는 어디 두고 보자고 했다구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보자는 것이 좋게 보자는 거예요, 나쁘게 보자는 거예요. 「좋게 보자는 거예요」 어떤 면으로 보면 나쁘게 본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어떤 면으로 보면 좋게 본다고도 해석할 수 있어요.

이번에 로마 교황청에 가서도 내가 기도했다구요. `이 녀석들, 어느때까지 두고 보자' 했다구요. 어느때까지인지는 얘기 안 하지만 선생님에게 복안이 있어요. 그거 알고 싶지요? 「예」 그런 것이 사람이예요.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데 그걸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가르켜 줄까? 「예」 가르쳐 줄까? 「예」 책임을 질 수 있어? 「예」 이놈들 책임지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내가 전부 다 가르쳐 줄께. 가르쳐 주면 다 도망갈 거라.

한 가지 물어 볼까? 물어 보겠다 하니 다 손 내리는구만. 책임을 못 지기 때문에 못 가르쳐 주는 거예요. 유치원 아이들한테 인공위성 날아가는데 타면 좋다고 얘기 하면 통하나요? 그것보다도 뺑― 하고 가는 장난감 기차가 좋지요. 지금까지 그렇게 가르쳐 왔어요. 유치원같이 가르쳐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나요, 못 들어왔나요?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정말? 「예」 정말? 「예」 정말 잘 들어왔어요? 「예」 나 믿어지지 않아요. 나 사람한테 많이 속았어요. 그렇다고 그래서 믿어 주면 며칠도 못 가 가지고…. 잘 들어왔어, 그래? 「예」 이것 보라구. 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구만. 잘 들어왔어요? 「예」 (웃음)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그거야 두고 봐야 알지. 잘 들어왔는지 못 들어왔는지 두고 봐야 알지요.

애기를 낳아 봐야 알지요. 그 녀석이 역적이 될는지 왕이 될는지 두고 봐야 알지요. 그렇지요? 두고 보는 것이 10년 될 수도 있고 40년 될 수도 있고 백년 될 수도 있고 천년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도 잘 들어왔어요? 「예」 뭣이 잘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래, 천년 동안 믿을래요? 「예」 10대 20대 후손한테 유언해 가지고 이 전통을 받게 할래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