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3회 애승일 말씀 1986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천상세계와 인-맺은 걸 감사하며 부모님의 사'을 상속하라

여러분들, 지금 몇 시간 얘기했어요? 간단히 쭉쭉쭉쭉 해주면 다 되는 거지요, 이 다음에 공부하라고 하고 말이예요. 그렇게 하면 뭐 30분 이내에 다 얘기할 것이라구요. 되씹고, 되씹고, 되씹고, 비유를 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세밀히 안 가르쳐 주면 안 될 때가 되었기 때문에 확실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전통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전통을 알고 보니 얼마나 자랑할 만한 전통이예요? 응?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입니다」 자랑할 만한 사나이예요.

역사 이래로 선생님을 진짜로 모시면, 자기가 어떤 사나이라 하더라도 자랑할 만한 사나이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 참부모의 이름이 같이했다는 거예요. 참다운 자리에는 하늘땅이 전부 다 달려 들어간다는 거예요. 이 놀라운 사실을 망각하게 되면 퇴폐적이 되고, 사탄의 혈족권 내에서 해방을 받지 못한 비통한 혈족으로서 지옥 구덩이로 찾아 들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기를 바라서 간절히 얘기하는 것이니 명심해야 되겠다구요. 알싸, 모를 싸?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행하겠다는 사람 손들어요!

그래서 이제 이러한 역사적인 탕감의 의미에서 흥진군이 간 것을 알았기 때문에 흥진군을 생각해야 됩니다. 흥진군을 언제나 생각하고, 그다음에 효진 형도 흥진이를 사랑해야 된다구. 흥진이 간 다음에 그저 통곡을 하며 '아버지, 이게 뭐야!' 했던 거 생각나? 동생이 죽었는데 비통하지. '아버지 그렇게 기도했는데 하나님 모르겠어요' 했는데, 이거 자기 생각이지요. 이 배후에서는 하늘땅이 어떻게 주름잡아 가지고 뛰고 넘어가고 있는가를 생각할 때 엄숙한 거예요.

선생님이 그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흥진군은 개죽음하는 거예요. 아버님을 잘못 만나 태어났으면 개죽음하는 거예요. 어디 가서 호소할 수 없다는 거예요. 천상세계와의 인연이라는 것, 죽고 보니 이런 복이 없었다는 것을 발견한 거지요. 선생님이 알았으니 그렇게 전부 다 통일식을 해주고, 안팎의 갈 길을 가르쳐 준 거라구요. 죽기 전에 '내가 너 결혼해 줄 것을 연구하고 양자까지 다 택해 줄께. 아버지는 약속을 한다' 그랬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죽기 전에 다 손목을 붙들고 약속의 조건을 세워 준 거예요.

결혼하지 않고는 양자를 갖지 못해요. 그래서 '너를 결혼시켜 줄 것이고 너에게 양자를 택해 줘서 네 계대를 지상에 내려줄 것이다'라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이젠 네 갈 길, 천상세계의 죽음길을 가더라도 너를 막을 자가 없을 것이다'하는 해방의 공약을 세워 놓고 보냈어요. 죽는 아들에 대한 정리(情理)를 생각할 수 없었던 선생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이제 그것을 안 흥진군은 위대한 아버지라고 모신다는 거지요, 고마우신 아버지라고.

그와 같이 감사할 수 있는 인연이요, 여러분의 생애에 있어서 몇백 배 감사해야 할 빚을 짊어지고 있는 여러분의 갈 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알겠어요? 죽어 보니 고맙단 얘기예요. 내가 이렇게 죽어 보니 이럴 줄 몰랐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모시고 죽음길, 고통길을 가다가 쓰러져 죽더라도 '나 이런 건 줄 몰랐다!'고 할 수 있는 혜택의 천상세계가 전개된 것을 생각할 때에, 그때 천년 만년 사연을 품고 감사할 수 있는 결정지가 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싸워 가야 돼요. 절대 낙심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을 봐서라도. 선생님을 몰랐으면 낙심을 했을 것 아니예요? 난 하루도 낙심하지 않았다구요.

그러니까 흥진군 대신 효성할 길이 여러분들에게 남았어요. 아시겠어요? 「예」 아시겠어요? 「예」 부모님을 보호할 책임이 여러분들에게 남아 있어요.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여러분들에게는 부모님의 사랑의 소유 판도권 내에 연결될 자연적 사랑의 상속적 소유권이 임재될 것입니다. 아멘이예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