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최후의 경계선 1992년 12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원리같이 무서운 것이 -어

너, 어디 식구야? 일본 식구야?「한국 식구입니다.」한국 사람이야?「예.」일본 여자 같은데…? (웃음) 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구요. 옆에 있는 사람이 남편이야?「아닙니다.」아니야? (웃음) 아침밥을 못 먹어서 기운이 없나? 왜 죽어가는 소리로 대답해? (웃음) 어디, 서울에서 왔어?「예.」내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언제 통일교회에 들어왔나?「축복받았습니다.」축복받았다고 다 되나? 축복받은 것은 입문(入門)이라구! 이제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는 거야! 알겠어?「예.」

그래, 여러분은 선생님을 진짜 좋아해요?「예.」나는 여러분을 진짜 싫어하는데도…? (웃음)「그래도 좋습니다.」그러니까 미쳤다고 하는 거예요. (웃음) 싫다고 하면, 떨어져 나가야 될 텐데…. 몇십 년 동안 욕먹고 천대를 받으면서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대해 가지고 내가 언제 대접을 한번 해 줬어요? 만나면 언제나 까부시고 욕하면서 고생시키려고 벼르고 있었지, 잘 먹여 가지고 한번 쉬게 해 준 적이 있었어요? 우리 이제는 한번 놀아 볼까요? (웃음)

간판 붙이고 진짜 벌거벗고 춤춰 봅시다. (웃음) 아니야, 정말이라구요. 여자는 빼고, 남자끼리만 벌거벗고 춤추면 되지 뭐! (웃음) 그럴 수도 있는 거라구요. 에덴동산에서는 전부 벌거벗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쩌다가 종교 지도자가 되어 가지고 세계의 나쁜 보자기를 다 뒤집어썼나? 무슨 죄가 많아서…? (웃음) 내가 왜 참부모라고 했지? 가만히 있다가 끝날에 얘기를 했으면 전부 하나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우리 원리같이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어요? 이제는 공산당도 전부 다 녹아나 가지고 소련이…. 명년 여름에도 소련을 중심삼고 한 4만 명을 교육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육을 받은 사람이 10만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모스크바 대회뿐만이 아니라 무슨 대회를 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나발을 불고 북만 치게 되면 즉각적으로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청년들을 중국에 데려와 가지고 외교 활동하는 거예요. 그래서 중국 사람과 소련 사람을 한 3만 쌍쯤 결혼시켜 주면 두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지 생각해 보라구요.

보라구요. 36만 쌍만 축복해 주더라도 한국에 돈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알아요? 한 쌍에 4만 불씩만 계산하더라도 만 쌍이면 4억 불이에요. 그게 30만 쌍이면 얼마예요? 삼 사 십이, 120억 불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무역할 필요 없이 축복만 해줘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아니예요! 왜 웃어요? (박수) 요즘 무슨 경제 정책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지 말고 우리 4천 만이 전세계에 나가 가지고 한 사람 앞에 열 쌍씩만 전도해 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가만히 앉아 가지고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웃음)

요즘에 제일은행과 외환은행이 통일교회에 대해서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두고 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무슨 따라지인 줄 알고 있다구요. 내가 수십 억쯤은 언제든지 가눌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300만 쌍만 축복하게 되면 그 돈이 얼마예요? 1천2백억 불이라구요. 그것을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나 돼요? 은행을 전부 다 사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런 여유를 갖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통일산업이라든가 일화 같은 것을 만들었지만, 한꺼번에 다 없어져도 괜찮다는 거예요. 3년 후에는 그 이상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1년에 천억씩 물어 주고 있는 그 빚을 물어 주지 않고 3년만 예금하면 3천억이에요. 3천억이면 그 회사를 사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내가 종교 지도자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빚을 물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은행에 넘겨 가지고 은행 관리로 넘어가게 하면 됩니다. 그러니 은행에서 부도내라 이거예요. 부도나게 되면 나는 대한민국에서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른 나라에 가서 살 거라구요. 내가 갈 나라는 많아요. 대통령의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들이 갖고 있는 별장을 나한테 달라고 하면 다 주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