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소망의 조국의 슬픔 1965년 11월 01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95 Search Speeches

혈통적으로 잘못된 것이 타락

끝날이 되어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오늘날 청소년 문제가 세계악을 조성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 이거예요. 뭐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하는데 선악과가 과일일 게 뭐예요? 자기 아버지가 과일 따먹은 게 손자 수천 만 대의 손자에게 무슨 죄가 되느냐 말입니다. 입으로 들어갔다가 한번 나가면 그만인데 혈통에 무슨 죄가 돼요? 하나님이 임재하실 성전에 사탄이가 들어갔다 이거예요. 천사장이 들어갔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부부를 이루어 번식해 나왔다는 겁니다. 사탄이가 뭔지 알아요? 하나님 앞에 간부(姦夫)입니다. 간부 알아요? 무슨 회사 간부가 아닙니다. 거 장년들은 아실 거예요.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괜찮아요. 정 모르겠으면 사전을 찾아보라구요.

자, 그러니 이 사탄을 하늘이 용서할 수 있어요? 사탄이 어떤 것이냐? 우리가 아버지를 모셔 놓고 영원한 천국을 건설하여, 영원무궁한 행복의 세계를 이루어 가지고 그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품겨 영원 만세토록 살 수 있는 천국 백성으로서, 천국의 아들딸로서 태어나야할 것이었는데 사탄이가 들어와서 겁탈해 가지고 이 모양으로 만들어왔다는 거예요.

혈통적으로 곡절이 맺혔기 때문에 6천 년 걸리지,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다 복귀한다는 겁니다,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혈통적으로 이것이 고질이 되었으니 이놈을 한꺼번에 다 뽑으면 죽어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6천 년 걸려 나온 거라구요. 뭐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핏줄을 잘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그런 말이 있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있어요. 너희는 너희 아버지의…. 뭐라고 그랬어요? 너희 아버지의…. 너희는 너희 아버지의 욕심을 행하는도다…. 「마귀에게서 났으니… 」 응. 한번 읽어 보라구요. 요한복음 8장44절 말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가 행하고자 하는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는구나」 그렇습니다. 그 마귀가 우리 아버지라구요. 우리 아버지예요. 섭섭하지요?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어야 할 텐데 마귀가 우리 아버지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직계 자녀의 관계를 맺지 못하였기 때문에 혈통이 다르니 양자의 모양으로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라고도 못 부릅니다. 긍휼을 바라는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니 양자의 자리밖에 못 나간다 이겁니다. 우리는 혈통이 다릅니다. 핏줄이 다르다구요, 핏줄이. 양자는 직접 상속을 받지 못합니다.

상속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본래 천리 법도는 장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상속시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누구 새끼를 장자로 낳아 놓았느냐 하면 사탄 새끼를 낳아 놓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역사를 도면 구원섭리역사는 차자를 중심한 역사였습니다. 차자의 역사입니다, 차자의 역사. 이걸 부정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차자를 세워서 하늘은 찾아 나오는 거예요. 왜? 장자는 사탄의 핏줄을 직계로 받은 자니 하늘이 찾아오기 위해서는 그보다는 밑에 있는 자식들을 빼앗아 오는 거예요. 장자의 기업을 차자를 보내 빼앗는 것입니다. 빼앗는 데는 강제로 빼앗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조건을 세워 가지고 '예, 합니다' 이래 가지고 도장을 찍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