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1990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정착하" 자리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인간을 지었느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왜? 사랑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절대적 기원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있다 할 때 하나님은 왜 지금까지 사셨느냐?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종적(縱的)인 자리에서, 하나님은 위에서부터…. 종은 하나밖에 없어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수직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선생님이 영계에 들어가서 어디에 가서 정착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였어요. 이 문제를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요. 여러분은 선생님 말씀을 듣고 언제나 같은 말 하니까 또 얘기한다고 할지 몰라도 여러분이 진짜로 찾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이 있고 횡적인 사랑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이거 어디 가서 정착하느냐 하는 문제, 그걸 어떻게 찾느냐 이거예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그 말이 얼마나 귀한 말인지 몰라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점이라는 건 한 점밖에 없어요. 이 한 점밖에 없어요. 이거 아니예요? 직단거리니까요. 조금만 틀려도, 91도면 직단거리 아니지요? 그렇지요? 수직이 아니니까요. 그걸 발견하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인간의 사랑은 동쪽 서쪽과 마찬가지예요. 태양의 빛을 받아 가지고 순환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쪽 서쪽과 같은 남자 여자의 본질적 참사랑에서 직단거리로 통하는 길은 이 수직을 중심삼은 90각도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절대예요. 여기서 정착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 부활의 역사가 벌어지지 않는 거예요. 왜 그거 90각도가 돼야 되느냐? 그래야 손실이 없어요. 요걸 떼어다가 어디다 붙이든지 딱딱 맞아 떨어져요.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전부 다 맞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이 벌어지는 거지요.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논리적으로. 위하는 사랑의 터전에서 통일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얼굴을 보게 될 때 내 눈이 얼마나 위했느냐? 이 눈이 어머니 대신, 군왕 대신, 선군 대신, 하나님 대신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얼마나 보려고 했느냐? 그 사랑의 눈을 가지면 천하가 전부 몰려드는 거예요. 참사랑은 태양빛 같은 거예요. 태양은 생명의 근원 되지요? 그렇지 않아요? 모든 식물은 전부 다 태양에다 순을 갖다 맞추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참사랑에다 여러분의 영원한 생명의 요소가 전부 순을 맞추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볼 적마다 눈을 보고 코를 보고 입을 보고 `이놈의 입으로 얼마나 사람을 잡아 찍었고 이놈의 눈은 얼마나 흘겼느냐?'고…. 하나님 눈 대신 됐어요? 아줌마! 아줌마! (조는 식구를 대해서) 온순한 여자는 아니다, 보니까. 위하는 사람이 돼야 돼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았어요. 내가 어렸을 때 기도하던 것이 지금 전부 다 이루어졌어요. `내가 이런 생각을 품고 하나님이 동물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하고 기도했어요. 그런 걸 느끼면 모든 것, 돌도 통하고 전부 다 통한다구요. 다 친구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안 통하는 것이 없어요. 아시겠어요? 「예」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말이예요, 그런 사람이 높은 데 가는 거예요. 하나님, 무형성상에서 출발해서 유형실체가 돼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면 맨 나중에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완전히 위하는 사랑으로 안팎이 되게 되면 말이예요, 남편과 아내는 몸과 마음같이 화합해요.

척 보게 되면 아무개 여자 같은데 보면 아무개 남자예요. 아무개 남자 같은데 보면 아무개 여자예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갈라 나왔으니 참사랑 중심삼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남자 여자가 결혼을 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그것이 결혼인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종적인 부모의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부모의 횡적인 사랑이 합덕해 가지고 이게 맞기만 하면 후루룩 도는 거예요. 운동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원심력, 구심력 자기들 힘에 의해서 돌아가지요? 그 원리에 의해서 종횡이 전부 다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남자가 돌아가며 춤을 추어도 이렇게 추지 이렇게만 춤춰요? 이러고 춤추지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리고 낮았다 높았다 하는 거예요. 춤이 그런 것 아니예요? 거기서 전부 다 서로 위하는, 위할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주는 거예요. 춤이 다 그거 보여주는 겁니다. 사람이 걷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밀어 줬기 때문에 밀어 주면서 발을 갖다 붙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