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어찌하오리까 1979년 02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5 Search Speeches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어찌하오리까' 해야

자, 세상 사람은 '어찌하오리까?' 할 때 사랑문제가 아니지만, 우리 무니들이 '어찌하오리까?' 할 때 뭐예요? 세상 사람은 사랑할 때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해결했다면, 우리 무니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어떻게 남아질 것인가? 어떻게 심어 줄 것이냐? '나는 미국 사람한테 심어 주고, 영국 사람한테 심어 주고, 불란서, 이태리, 전세계 사람에게 심어 주겠다'고 해야 합니다. 이걸 하고 하더라도 끝이 없고 더하고 싶다 이거예요. 도시로부터 저 산골짜기까지 사람 없는 데에 가서도 그러고, 사람이 없거든 동물에게라도 해야 된다구요. 동물이 없거든 '만물에게까지 하자'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어찌하오리까?' 하면 된다는 거예요. '아이고, 내가 차가 없는데 어찌하오리까?' 하면 그건 된다는 거예요. '일을 해야할 텐데, 멀리 가야 할 텐데 차가 없습니다, 어찌하오리까?' 하면 그때는 차를 사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축복해 준다구요. 학교가 필요하면 학교를 만들어 주고, 돈이 필요하면 돈도 만들어 준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도와주지 못하면 하나님 뜻을 못 이룬다 이거예요. 그래서, 레버런 문이 돈이 필요하니까 돈을 주고 그러다 보니 내가 부자라는 말을 듣고 말이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보다 젊은 사람들을 필요로 하니까 통일교회에는 젊은 놈들만 모였다는 말을 듣고, 다 그런 거예요.

레버런 문이 필요한 것이 젊은 사람인데 말이예요, 젊은 사람 가운데서도 수걱수걱 명령을 잘 듣는 사람을 보내겠어요, 그 명령에 반대하는 사람을 보내겠어요? 누가 오겠어요? 「잘 듣는 사람요」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선생님 말을…. 그거 누가? 내가 그렇게 해요? 자기도 모르게 선생님 말대로 안 하면 '양심에 가책되어 해야 되겠다'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만약에 그 명령을 안 들으면 영계에서 '이놈아, 해라!' 이러는 거예요. 나서 가지고 '왜 이래? 왜 안 해?' 그런 게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걸 세상 사람은 모른다구요. 세상 사람은 모르는 거예요. 망원경을 끼고 봐도 모른다 이거예요.

어떤 때는 말이예요, 낙심하고 있으면 넥타이를 이러면서 '오라, 오라, 이 녀석아! 이 집에 들어가, 펑!' 이런다구요. (웃음) 그런 일이 많다구요. 얼마든지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여기에 뭣이 있다구요. (웃으심) 내 발이 안 가려고 해도 뚜벅뚜벅 이렇게 간다구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어디 그런 체험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니까 미국이 어떻게 하고,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하고, 선생이고 동네방네 암만 뭐라고 해도 안 통한다구요.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예요? 내가 머리 좋은 사람이예요, 머리 나쁜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입니다」 보니까 허술한 사람이예요, 지독한 사람이예요? 「지독한 사람입니다」 모든 면을 다 갖추었다구요. 내가 육체적으로 볼 때 못하는 게 없다구요. 내가 운동은 무엇이든 다 할 줄 안다구요. 머리도 나쁘지 않다구요. 내가 학계에 나갔으면 박사 하나만이 아니라 셋, 넷, 다섯, 여섯, 이런 사람이 됐을 것이라구요. 어떤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인물이 됐을 거예요. 자, 그랬으면 욕먹으며 일하겠어요, 칭찬받으면서 일하겠어요?

통일교회는 어때요? 통일교회 놀음하면서 일생 동안 욕을 먹고 살아요, 칭찬받고 살아요? 「욕먹고 삽니다」 미국의 언론계인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뭐 한다하는 신문이 전부 다 욕을 했지만 레버런 문이 그렇게 됐어요, 올라갔어요? 「올라갔습니다」 미국 역사에 언론계가 이렇게 전체가 합해 가지고 두드려 팬 닉슨은 1년도 못 가서 깨져 나갔지만, 나는 벌써 7년이라는 세월 두드려 맞아도 까딱없다구요. 그래 요즘에는 이제 워싱턴 포스트도 '아이구…' 한다구요. 자기들이 아는 거예요. 이제 이랬다가는 자기들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레버런 문이 망했어요, 안 망했어요? 「안 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