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적인 메시아로 서라 1967년 12월 27일, 한국 대전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부부가 서로서로 잘 -구하- 행복한 가정을 이뤄 나가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가정천국, 스위트 홈, 그런 환경을 가진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연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자는 자신의 성격이 어떠냐, 그 남편의 성격이 어떠냐 하는 것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는 이런 것이 결점이고 이런 것이 장점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예술적인 면에 소질이 있느냐 혹은 음악적인 면에 소질이 있느냐, 여러 가지 특징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 특징을 발휘시켜 가지고 그런 면에서 남편이 갖지 못하는 기준을 보충할 수 있게끔 연구해야 됩니다. 그러니 남편의 성격을 분석해야 되고, 자기의 성격을 딱 해 가지고 개조해 나가야 됩니다. 이런 문제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암초예요, 암초. 생활과정에서 파탄을 시키고 불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암초입니다. 이러한 장면에서는 '당신의 성격이 이렇기 때문에 내가 그 성격 앞에서 이렇게 나오면 틀림없이 문제가 벌어지니까 그러한 때가 오게 되면 나는 반드시 돌아갈 줄 안다'고 해야 됩니다. 성이 아무리 나도 이빨을 깨물고 그걸 능가해야 돼요. 이런 것을 할 줄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생 동안 싸움 안 하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자들이 남자 그거 하나 못 지켜요? 또, 남자라는 동물은 말이예요, 아주 솔직한 겁니다. 암만 큰 것이라도 아주 여자들이 살짝 한마디만 잘 눌러 놓으면 살짝 떨어지는 거예요. 보면 여자들이 대개 작잖아요? 어느 요만한 여자가 이렇게 척 큰 남자를 대해 가지고도 이렇게 고개 숙이고 이야기하며 잘 데리고 삽니다. 그것이 여자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그 무언가 감동적인 분야에서 남자의 빈 것을 눌러 주면 말이예요, 남자는 와르르 하고 무너지는 뭣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가 이렇게 앙아앙― 옹발이가 되어 가지고 들이 감싸주고, 뭐라 할까, 낙지 발 오무린 것처럼 해 가지고 빠는 거와 마찬가지로 요렇게 해 가지고 잉― 물고…. 절대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무엇이 있더라도, 아침에 기분이 나빴어도 저녁 때에는 언제 나빴더냐는 듯, 조금도 나빴다는 기색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태도를 갖추어야 됩니다. 이걸 여자들이 제일 못 한다 이겁니다. 아침에 요랬으면, 저녁에 남편이 들어오면 반드시 싹 여편네가 가 가지고 그 남편이 기분 나빠하는 걸 볼 때….

이런 것이 여자의 특징입니다. 여자라는 동물은 본시 그렇다는 거예요. 절대 그러지 말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말이예요. 선생님도 그래요. 집에서 어머니 대해 가지고 교육해요. 어머니를 교육하는데 말이예요, 아무리 성이 났더라도 30분 이내에, 3분 이내에 그걸 용서해 줄 수 있는 정신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훈계하는 경우에 애기들이 볼 때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말라는 겁니다. 나도 그런 거예요. 애기들이 척 들어오면 아무리 누가 뭐래도 '그거 언제 그랬나' 합니다.

선생님은 그런 면으로 아주 훈련을 많이 쌓았습니다. 잠깐이라도 한번 교육하는 거예요. 그게 필요하다 이거예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마이너스가 많은 것입니다. 그늘진 것은 좋지 않다 이거예요. 그 사건에 대해서 벌써 잊어버리면, 내가 '다 끝났다' 하게 되면 다시는….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우리 가정에서 하루에 되어지는 일이, 더욱이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주위 사방이 엉클어진 인연 가운데 살기 때문에 이것이 매일의 시간권 내에서 변화무쌍하다 이겁니다. 이 가운데서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지고 가야 할 책임이 주부면 주부에게도 있고 남편이면 남편에게도 있는데 부인이 그저 이렇게 얼굴을 쥐고, 이래 가지고 이것이 되겠느냐 이거예요. 결국은 내가 손해입니다. 내가 손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우리 아줌마들은 말이예요. 알겠어요? 될 수 있는 대로 하루에 세번씩은 거울을 봐라 이겁니다. 거울 봐 가지고 화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어떤 여자들을 보게 되면 그저 눈이 빼꼼해 가지고 이러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럴 때는 최대한 눈을 작게 떠 가지고…. 될 수 있는 대로 여자는 입에, 여기에 힘을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맘껏 웃으려고 하는 그러한 면을 배워야 됩니다.

천하를 대표한 남편을 거느리기 위해서는 배우 이상으로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씩 거울을 봐야 합니다. 내 이 얼굴 표정 가운데서 제일 평화스러운 표정이 어느 것이냐? 그걸 언제나 캐취해야 됩니다. 눈은 어떻게 해야 되고, 모양은 어떻게 해야 되고, 내가 어떠한 모양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을 언제든지 생활목표에 세워야 됩니다. 그 모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의 얼굴 용모가 거기에 부합될 수 있으면 마음도 일치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생김 생김이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지요. 틀이 이렇게 멋있는 남자하고 이렇게 하려면 어때야 되느냐? 그런 것 저런 것을 다 보고 말이예요, 그걸 가릴 수 있어야 돼요. 화장도 그런 면에 있어서 그렇게 정리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머리까지, 여자는 머리가…. 이도 잘 생기고…. 남편이 어떤 것을 좋아하나 보는 겁니다.

좋은 잡지 같은 것이 있으면, 그 잡지에는 여자 인물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당신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가 하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난 뚱뚱한 것을 좋아하지만, 무심코 나는 이런 남자가 좋다고 말이예요. 한번 해보고 말이에요. 당신은 어떤 여자가 좋으냐고. 이래 가지고 '아하, 우리 남편은 이러한 모습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아서 그 모습으로 근사하게 화장도 하고 말이예요. 그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화장술도 좀 배워야 돼요.

우선 그렇잖아요. 우선 남편이 내 얼굴을 보고 '천년 만년 살고 지고, 당신 아니면 난 죽고 못 삽니다'하며 붙들고 안 놓을 수 있게끔 만들어 놓기 위해서는 연기가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번에 돌아가 가지고 말이예요. '아, 이번 대전 집회는 좋았습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남편들이 원하는 것을 자꾸 해주기를 바라니까….

남편들이 대전에 갔다 오더니 이 아줌마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는데 아침 저녁으로 대하는 분위기가 달라졌나, 아이고 이런 집회 또 해주소!' 이런 소리가 당신네들 남편들에게서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말이예요, 남편이 돌아오는 저녁 때에는 절대 피곤한 얼굴을 보이지 말라는 거예요. 일하고 온 남편을 위로해 주어야 됩니다. 남편이 하루종일 시달리다 보면 무슨 일이 없겠나? 여자의 입장은 또 그렇지요. 여자라는 이 동물은 말이예요. 어디 나와 가지고 활동해 가지고 사회에서 행복을 구하는 패가 아니거든요. 남편이 없을 때에는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하면 말이예요. 애기들을 중심삼고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거든요. 결국 하루 종일 남편권 내에 서 가지고 용모를 단장해서 하루종일 있다가 남편이 척 와 가지고 그런 걸 알아주지 않으면 불평합니다. 그거 일리가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남편은 남편의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남편은 사회에 나가서 행복을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이와 같이 행복을 구하는 이것을 누가 조종하느냐? 남편은 조종 못 합니다. 남편을 여자들이 조종한다는 그 말이 딱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외적인 면에서의 활동 파장이 깁니다. 그렇지만 여자는 섬세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 중에서 가정에서의 행동기반과 사회에서의 행동기반의 간격을 누가 메워야 하느냐? 여자가 들락날락하면서 그 놀음을 해야 됩니다. 남자는 그걸 제일 하기 싫어해요. 알겠어요? 「예」

부부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사랑받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도 그것을 전부 다 여러분이 연구해야 돼요. 남편과의 가정생활이라는 것이 간단하지가 않아요.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미묘하다면 미묘한 것이 가정생활입니다. 그것을 항상 연구해야 돼요. 임자들도 그런 걸 알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