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2 Search Speeches

반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려야 할 제물은 '아진다

여러분. 선생님이 얘기한 것 보라구요. 1971년에 벌써, 여기 협회장에게는 얘기 안 했지만 떠날 얘기 다 했다구요. '나는 기반 닦아 놓고 쉴 수 있는 한국의 터전을 붙들고 살 사람이 아니다. 나는 고생길을 간다'고 혈혈단신 미국을 향해서 사생결단을 하기 위해서 출발한 것이예요. 그래서 하는 것이 지금 미국의 싸움이예요. 어떻게 하든지 미국 전역 50개 주가, 미국 국무성을 중심삼고 미국의 모든 각 기관이, 각 국민이 반대할 수 있게…. 반대받아야 됩니다. 그것 또 그렇게 돼 있다구요. 하늘과 사탄은 반대예요. 벌써 그런 때가 올 줄 알았다구요. 그래서 1975년까지 127개 국에 전부 다 선교사를 보냈던 거예요.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서로 원수예요. 전부 다 원수예요. 원수끼리, 내가 일본 놈, 미국 놈, 독일 놈들 불러 가지고 얘기한 거예요. '너희들은 원수지간이다. 30년 원수지간인데, 이놈의 자식들 ! 너희들이 하나 못 되는 날에는 세계는 망한다. 너희 원수지간의 나라들이 하나되어야 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입장에 서 가지고 세계를 위해 3대 제물로 바치는 거야, 3대 제물, 양과 소와 비둘기같이 되어 가지고 하나 되라'하고 명령한 거예요. 하나 못 되게 되면 지지리 고생을 해야 되고 하나되게 되면 무한히 발전하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공격을 하든가 레버런 문을 전부 다 반대하든가 해야 됩니다. 그거 왜? 왜 반대받는 자리에 나서야 되느냐? 반대받는 자리에 나서다 보니 드릴 제물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작아지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반대받으면 받을수록 큰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제물을 드리게 되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전세계가 레버런 문 하나 반대하면 대한민국 대신 내가 제물이 되는 거예요. 세계에 대해서 제물입니다. 그 사상입니다. 쳐라 ! 죽을 때는 내가 하나님 앞에 할 말을 바로 하고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민족이 망하고 민족을 제물로 드려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민족을 잡아 제사를 드려야 할 것인데, 혼자 제물 될 수 있는 길이 있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기독교의 반대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반대를 받는 것입니다. 이게 간단한 내용이지요.

왜 그러냐? 그것이 왜 그러냐? 세계의 모든 사탄으로 말미암아 죄지은 것을 전부 다 청산하고, 개인에서부터 세계까지 하나의 길을 닦자는 거예요. 하이웨이 많아서 뭘해요? 서울로 가는 길은 하나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길 닦는 놀음을 하지 말고 하나의 길을 닦자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이 길 하나 닦아 보자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개인이 가는 길, 가정이 가는 길, 종족이 가는 길, 민족이 가는 길, 국가가 가는 길, 세계가 가는 길을 닦자 ! 그렇기 때문에 기도가 '아버지, 나 혼자 있습니다. 나는 혼자 남았습니다, 이것이 폭발되는 날에는 졸장부와 같이 소탄의 입장에서 폭발되지 말게 하시옵소서. 원자탄이 되어서 이 지구성과 영계에 있는 영인들까지 나를 걸고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라구요. 그 놀음 한 거예요, 그 놀음. 딴것 없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희생을 시켜야 돼요. 이번에도 내가 온 것은 여러분 뭐 복 주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고생을 시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