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님의 혜택권 1993년 10월 3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7 Search Speeches

완성한 아담의 자리-서 천사장을 사'해 가지고 천국 "어가" 것

지금까지 장자권을 중심삼고 차자를 죽이고 별의별 짓을 다 해 나왔는데 당장에 그 차자 야곱 앞에 굴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은 하늘의 축복받은 가정에 들어와서라도 그 어머니와 직계 아들딸을 중심삼고 방계의 여자와 아들딸을 사랑으로써 소화해야 됩니다.

완성한 아담 해와는 완성한 천사장을 사랑하면서 천국 들어가는 거예요. 완성한 하나님의 아들딸은 천사장을 사랑하면서 같이 천국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완성한 하늘나라의 가정을 대표한 복귀된 해와와 그 아들딸들은 완성된 아담의 자리에서 천사장과 그 족속을 사랑해 가지고 같이 데려갈 수 있는 자리를 세워야 됩니다. 완성한 아담의 자리에서 천사장을 사랑해 가지고 천국 들어가는 것을, 지금 역사는 다르고 오랜 시대를 거쳐왔지만 복귀된 이 자리에서 그것을 재현시켜서 원리적 형태를 갖다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했다는 조건을. 그래서 자연굴복해 가지고 절대 순응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 둘은 사랑의 원수라구요. 야곱을 중심삼고 볼 때 레아와 라헬은 형제지만 사랑의 원수입니다. 이게 하나 안 되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귀섭리에 이러한 가정을 중심삼은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 말은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말씀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야곱 가정에서 누가 수습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어머니 되는 리브가와 라반의 마누라가 수습해야 됩니다. 어머니들입니다. 하나는 남편의 어머니고 하나는 부인의 어머니입니다. 자기 둘째 딸 라헬을 중심삼고, 또 첫째 딸을 중심삼고 문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머니가 불러서 '레아야, 너는 라헬의 사랑을 빼앗아 가지고 이랬으니 라헬을 절대 위하라.'고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빼앗은 여자가 양심이 있지, 동생을 종새끼 취급해 가지고 그 동생의 축복을 빼앗기 위해서 첩들을 붙여 가지고 열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것은 축복받은 야곱의 집을 완전히 약탈하자는 것입니다.

라헬은 언니가 그러니까 거기에 순응해 가지고 그러다 말고, 가정에 통일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이걸 누가 수습해야 되느냐 하면 그의 어머니인 라반의 아내가 해야 됩니다. 라반의 그런 사실을 알고 '이놈의 영감 같으니라구. 세상에 이럴 수 있어!' 하며 도리적으로 훈시할 수 있는 내용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네가 그런 놀음하면 하늘의 벌을 받는다.'고 충고해서 레아를 중심삼고 순응할 수 있게끔 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리브가가 그걸 알아 가지고 전부 다 조정했어야 된다구요. 어머니들이 잘못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문제가 뭐냐 하면, 레아와 같은 입장이 엘리사벳이고 라헬과 같은 입장이 마리아입니다. 야곱 가정에서 실패한 것을 국가적 기준에서 탕감하지 않고는 못 가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역사적으로 전부 다 잘못된 흠집을 청산짓지 않으면 사탄이 그 흠을 타고 그 자리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쫓아낼 수 없어요. 탕감복귀라는 원칙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청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하나 못 된 것이 갈라져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에 있어서의 북조 이스라엘의 10지파와 남조 유대의 2지파가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사사(士師)라든가, 구약성경의 싸움이 그것입니다. 북조와 남조의 싸움이 가인 아벨의 싸움이라구요. 이것이 연장되어 가지고 역사가 뻗어 나가는 거예요.

이것을 청산지어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오시는 주님 앞에 전부 다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의 기준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