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기독교 재교육 운동과 가정 복귀시대 1994년 03월 0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41 Search Speeches

도와주지 않"라도 AFC를 끌고 나갈 수 있어야

지금까지 40년 동안 세계가 반대했는데도 이제까지 치고 나온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레버런 문의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이번에 미스터 주만 해도, 노스탤지아 일만 해도 주동문 혼자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구요. 전부 다 선생님이 코치하고 이래 가지고 했기 때문에 이게 다 해결된 거예요. 세상 같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 얼마나 불신하고 그랬는지 모른다구요. 그렇지만 끝까지, 끝까지 믿고 나간 거예요.

그리고 주동문이도 그런 자세를 못 가지면 직원들에게 그런 자세를 가지라고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돼요? 통일교회의 제일 엘리트 60명을 내가 보내 주었으면 이 사람들을 내세워 가지고 냅다 몰아야 했다구요. 자기가 지도자라는 걸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에, '내가 책임졌기 때문에 너희들은 내 말 들어!' 하는 그것이 틀렸다는 거라구요. 자기가 따라가는 입장에 섰더라면 이렇게 안 됐다구요. 나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시일이 가면 갈수록 선발대로 온 이 사람들은 심정이 점점점 내려간 거라구요. 60명이라는 이 사람들을 내세웠으면 전도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론적으로 무장해서 흡수할 수 있었을 거예요. 내세워서 그렇게 했어야 돼요. 이제라도 그래요. 이제 앞으로 여러분이 나하고 일하려면 뜻을 중심삼고 가야 합니다. 뜻을 모르면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도 레버런 문이 혼자서 40년 동안 이만큼 닦아 나온 거예요. 이젠 세계 정상급에 올라왔다구요. 그건 세계가 다 인정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무엇 가지고 했느냐? 공갈 협박을 해 가지고, 공산당 식으로 테러해서 한 것이 아니라구요.

지금 여러분이 레버런 문을 7년 전에 만났다고 하지만 레버런 문을 하나도 모른다구요. 하나도 모릅니다.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 지금도 내가 세계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다 모른다구요, 전부 다. 소련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일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미국의 국무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 모르고 있다구요.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전체의 세계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컨트롤해 가지고 전부 다 한 길로 수습해 나갈 수 있는 일을 해야 됩니다.

에이 에프 시면 에이 에프 시는 전체의 한 분야, 한 파트(part)지 전체 대표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워싱턴 타임스]도 한 파트예요. 그게 전부가 아니라구요. 그런 걸 다 모른다구요. 모르면서 대접은 대접대로 받겠다는 거라구요. 전부 다 어른 대접을 받겠다고 그러고들 있잖아요?

임자, 에이 에프 시 멤버들이 임자를 따라갈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봐? 임자하고 하나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 말이야.「수천 명 될 것으로 봅니다. (보브 그랜트)」그럼, 그 직하에 있는 50개 주의 통일교회 사람들이 임자를 따라간다고 봐?「명령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에이 에프 시에서 내가 손을 뗀다면 임자 자신이 전부 다 끌고 갈 자신 있어?「혼자서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문제라구요. 내가 지금 75세예요. 언제 죽을지 몰라요. 그거 생각 안 해요? 75세면 벌써 정년퇴직하고 모두 손떼고 쉬고 또 쉬어야 할 때예요. 그런 레버런 문이 외국에 와 가지고 고생하면서 쭉 계속적으로 죽지 않고, 늙지 않고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있느냐 이거예요. 내가 없더라도, 내가 후원 안 하더라도 임자를 중심삼고 60명이 갈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랐던 거예요. 그래야 미국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