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3회 애승일 말씀 1986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2 Search Speeches

사탄의 참소조건을 막아낼 자격자가 되라

박보희, 곽정환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 최창림이. 이 간부라는 패들! 청산을 짓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길이 여러분의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난 알고 있는 거예요. 이런 말 안 하고 싶어도, 여러분이 산을 넘기 전에 해 놓고 넘어가야 되겠다 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세들에게 통고하는 거라구요. 여러분 에미 애비들을 살려주고 싶으면 여러분들이 잘하라구요. 알겠어요?

사위기대 사랑에 얽매여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과 자녀, 만물을 사랑할 수 있는 결속된 자체에서 행복한 가정이라고 언제든지…. 우리는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못먹고 못살아도 우리는 행복하다고 찬양하고 노래부르고 하늘 앞에 감사하며 나가지 않는 패들은 전부 다 걸린다 이거예요. 그건 선생님을 농락하는 사람들이예요.

선생님은 선두에 서서 치열한 투쟁을 하고, 감옥을 생명과 엇바꿔 가며 자진해 찾아가면서 닦아 온 그 길을 가고 있는 선생님 앞에 소위 참부모의 혈족이라는 입장에 서 가지고 그 전통을 이루지 않는 간나 자식들을 남겨 둘 수 있어? 모조리 솔거해 가지고 탕개질을 해서라도 전부 다 정비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엄숙한 과제가, 눈 뜨고 보고 이걸 넘지 않으면 안 될 비장한 세월이 여러분 목전에 다가왔어요. 이걸 통고하는 거예요. 여기 걸리지 않게끔 각별히 노력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2세들을 일시에 쳐 내야 되겠다,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한국에 있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완전히 스톱시킬 것이라구. 총동원이예요. 알겠어요? 일년 내에 젊은 녀석들 전부 다…. 이래도 얼마든지 대학 갈 수 있는 거예요. 대학이야 뭐, 40이 넘어도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이 함정을 여러분들이 못 넘어가요. 알겠어요? 틀림없이 고꾸라져요.

여러분들이 어디서부터? 한국서부터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심각한 얘기인 것을 알고, 받아들인다고 약속했지요? 「예」 응? 「예」 받아들인다는 사람 또다시 한번 양손을 들어 약속하자구요. 내리라구요. 똑똑히, 똑똑히 알아들어 두라구요. 내가 협박 공갈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 무서운 법을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오늘날까지….

죽지 않고 이 길을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죽지 않고. 죽어서는 못 넘어요. 그러니 못난이 놀음 하고 분한 것을 그저 뒤로 하면서 혀를 깨물고 돌아선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것을 알아야 돼요. 혈기를 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길, 원리적으로 알겠지요? 책임분담 못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보좌 밑까지 사탄의 참소권이 되었어요. 하나님 이마 턱 앞에 맞대고 이렇게 바라보더라도 하나님이 쫓아 버릴 수 없게 되었어요. 맞대 가지고 이렇게 참소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거 넘어갈 자신 있어요?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거 넘어갈 자신 있어요? 지금까지 역사 이래 타락한 인류를 붙들고 하나님 앞에 정연히 서서 하나님도 제거하지 못한 참소하는 사탄을 여러분들이 제거할 수 있는 능력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응? 말해 보라구요. 사탄이 있는 게 사실이고 내가 말한 게 사실이고 통일교회 원리가 사실이라면, 정면에 서 가지고 참소하는 사탄을, 하나님이 제거 못 하고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예수님도 제거 못 했던 그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없어요? 없잖아요?

여러분들이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과대학에 들어갔는데, 해부실에 들어가 가지고 '내가 집도를 해 가지고 해부하고 싶다' 해서 그에게 칼을 맡기는 의사가 있다면 거 정상적으로 봐요? 칼을 맡기다니. 칼을 갖겠다고 하면 모가지를 찔러서라도 못 갖게 해야 되는 거예요. 모르잖아요? 응? 이길 수 있어요, 없어요? 답변하라구요. 참소조건을 막아낼 수 있는 자격자가 됐소, 안 됐소? 생각해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대가리 털이 구새먹을 만큼 자랄 때까지 철부지하게…. 백정 놈의 자식보다 못한 자리에서 자라고 있다는 자기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알아야 돼요.

축복이라는 말이 얼마나 더러움이 탔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때문에, 이놈의 자식들 어미 아비 때문에 축복이라는 말이 얼마나 더러움이 탔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이 철이 들었으니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를 전부 다 밝혀 놔야 돼요. 축복받은 부부가 돼 가지고 무슨 사고 없이 나를 낳고, 사고 없는 사랑을 지탱해 가지고 우릴 기르고 있었느냐 하는 것을 궁금해해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에미 애비가 완전하다고 생각해? 에미 애비가 완전치 못한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서도 그 에미 애비 따라가는 자식들이 됐다는 것은 축복받은 후대가 아니란 걸 알아야 됩니다. 축복받은 가정의 하늘 권속이 됐다고 할 수 없는 자식들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