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전통을 본받자 1984년 06월 16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5 Search Speeches

세계 언어 통일은 종교가 해야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미국 여자들 칭찬만 해주면 좋겠고, `아이구, 한국 말 배우지 말라면 좋겠는데, 아이구, 이거 싫은데 하라고 한다' 하지요? 그게 걱정이지요. 그렇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것보다 더 미래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걸 하라고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미래를 모르지만 미래에 얼마나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미래를 모른다구요.

자, 이다음에 내가 한국에 가 있을 때는 말이예요, 1990년도부터는 통역을 안 쓰겠다고 얘기했는데 틀림없이 그렇게 한다구요. 여러분들이 한국 왔을 때 말이예요, 다음에 다니러 왔을 때는 한국 말 모르더라도 통역을 절대 못 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언어를 하나 만들어야 될 필요성을 알아서…. 언어가 얼마나 인류 문화 발전에 원수가 되어 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어떤 전쟁의 피해보다도 더 큰 피해를 이 언어가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는 사상도 세계적인 사상, 통일적인 사상 관념을 모르고 인류가 가야 할 최종적인 사상 기반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 국민들을 통해서 선진 국가를 만들어 가지고 통해 나왔지만, 이제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사상 기반이 결정된다면 하늘도 다른 것들은 그어 버리라고 한다 이거예요. 완전히 통일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무니부터 해야 돼요, 무니부터. 아프리카에 가서 우리 무니들이 한국어로 말한다면 그것은, 그 분위기는 우리 세계가 통일된 증거요, 통일된 세계가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문화 역사 가운데 얼마나 이 언어가 발전에 원수의 노릇을 했던가, 사상적 발전에 얼마나 지장을 주었던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걸 어떡하든지 해결해야 돼요. 그것은 우리 종교의 힘 안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 종교 아니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래, 선생님의 말을 듣고 보니 그래요? 언어가 인류 앞에 많은 피해를 끼친다는 것이 사실이예요? 「예」인쇄소에서 인쇄물, 그 활자 하나면 돼요, 하나. 뭐 이게 전부 다…. (웃으심) 그걸 생각해야 돼요.

그리고 또 한국 말은 세계에서 제일 쉬운 말입니다. 알고 보면 하늘이 준비 다 했다는 거예요.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24개예요, 이렇게. 영어 알파벳은 26개지만 이것은 24개라구요. 30분이면 다 배울 수 있는 거예요, 30분. (웃음) 그거 사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 준비했다고 봐요. 중국 말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중국 말? (웃음) 그러니 한국 말이 세계에서 제일 쉬운 말이예요. 그런데 그걸 못 배우면 그건 죽어야지요. 한국 사람들은 배우지도 않고 다 압니다. 배우기는 뭘 그걸 배우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안 그런가.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