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하나님의 날의 의의와 3차 7년노정의 의의 1975년 01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8 Search Speeches

부동의 국민사상 기대 확립

이번에 선생님이 오니까 '돈, 물주 왔다? 해 가지고 나도 돈, 나도 돈 그래요. (웃음) 그래서 선생님도 '에라, 먹고 물러가라 옛다! 에라, 먹고 물러가라 옛다!' 이래 가지고 하루 동안에 1억 5천만 원을 썼다구요. 그만하면 괜찮지요? 「예」 선생님이 물주나 되어서 되겠어요? 선생님이 여기 척 오면, '선생님, 큰일하시느라 돈이 얼마나 많이 필요합니까. 자, 이거 '받으십시오' 해야지요. 선생님이 싫다고 안 받겠다고 해도 옆에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통해 넘겨 줄 수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선생님에게 돈을 주려면. 선생님은 하루에도 몇억씩 쓰는 사람이라 그 몇천만원 가지고는 안 될 거예요. 몇억 쯤 갖다 주는 사람이 많게 되면, 여러분들에게 이래 저래 좋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질 거예요. 그럴 수 있지요?「예」 어때요? 어디, 다음에 올 때는 한 보따리씩 갖다 줄래요? 갖다 줄래? 옥수수나 한 춤씩 가지고 오겠지 뭐. (웃음)

자, 그렇게 알고 자신을 갖자구요. 이제는 자신을 가질 만하지요? 그렇지요? 「예」 선생님 빽 믿고, 문선생 빽 믿고…. 정 못 살겠거들랑. 다리로 버티고 팔로 버티고 해도 해결 못 하겠든 나에게 편지하라구요. 내가 도와줄지 모르니까.

내가 이번에 가게 되면 언제 올지 모르는 거예요. 이제 가게 되면 언제 올지 모르니까 배짱껏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아시겠어요?「예」 배짱껏 한번 일해 봐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놈의 동네, 조그마한 동네에서 3년, 혹은 몇년 동안 고생을 했으니 복수라도 하고 가야 되겠다 해야 돼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뒷문으로도 출입하고 그저 사방으로 출입 안한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움직여야 되겠어요. 그렇다고 도둑질 하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 나라가 공산당에게 지면 안 되겠다! 김일성에게 져서는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국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알겠어요?「예」 지금 이 나라의 책임자들이 두려워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까지 두려워하게 되면 이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지도자들은 두려워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철석같은 반석 위에 선 빌딩같이, 철석같은 기반 위에 서 가지고 단결해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요동하지 않고 '오려면 와라!' 이래야 되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이 '내가 3천 명을 거느리고 공산당 앞에 선발대로 나설 것이다. 나는 백 명을 거느리는 소대장 책임을 하겠다. 나는 중대장 책임을 하겠다'고 하며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자, 우리 권태순이도 한몫하지. 「예」 지금 나이가 몇인가? 「쉰 다섯입니다」 나보다 조금 적구만.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데 나한테 져서 되나? 그렇게 못 하면 축복 못 받지 뭐.

자, 이젠 그럴 때가 왔다구요. 그러니 국가적인 사상무장을 해야 되겠어요. 북괴군들은 뭐 어떻고 어떻고 떠들고 있지만 말이예요, 우리는 그 이상으로 국가적인 사상무장을 해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그들을 통일 교회에 결속시켜서 부동(不動)의 국민사상 기대를 확립해 가지고 여기에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북괴의 농락을 전면적으로 타파해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왜 그러냐? 북괴가 이제는 남한보다도 미국을 대해서 공세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빠른 시일 내에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또, 그렇게 훈련된 사람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1년간만 영어 공부시키면 내가 쓸 수 있기 때문에 급속한 시일 내에 그런 실력을 갖추라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배리타운의 강사로 배치해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공부시키는 기관까지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여기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을 교육해서 쓰는 것보다 실적을 갖춘 사람들을 쓰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이렇게 양면 작전을 쓰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키가 커 휘청휘청 하면서 조그마한 동양 사람들을 경계해요. 조그마한 나라의 사람, 한국 사람들에게 지면 기분이 나빠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기분 나빠하는 감정에 선의의 자극을 주어서 전부 달리게 하는 거예요. 놀란 곰이 뛰게 되면 그 산천의 나무토막까지 다 구른다는 말이 있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뛰게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배가의 실적을 올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