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돈 권력 지식을 움직일 수 있" 사'을 가진 사람이 참사람

자, 이러다간…. 벌써 한 시간이 되어 오는구만. 오늘은 한 시간 내에 말씀을 끝내려고 했는데, 그러자면 10분 남았는데, 10분 이내에 결론을 지을까요? 「아닙니다」그럽시다. 내가, 뭐 말 해먹고 사는 사람인데 열 시간 끌 수도 있고, 1분 동안에 결론을 낼 수도 있다구요. 빨리 끝내요? 「아니요」 그럼 해보자구요. (웃음)

지금, 그럴 거라구요. 조금만 더 가게 되면 미국의 대학에서는 '우리 대학이 레버런 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안 주면 안 된다'고 하며 싸울 때가 올 것입니다. 그거 믿어져요? 여기 교수, 선생님, 윤박사님, 윤박사가 총장이라면 나 박사 학위 줄래? (웃음) 아, 물어 보잖아? 주려나, 안 주려나? 「드리겠습니다」 왜, 어째서 주겠다는 거야? 윤 박사도 나한테 와서 많이 배웠거든. (웃음) 배웠어, 안 배웠어? 「배웠습니다」 배웠지. 나한테는 꼼짝못한다 그 말이라구요. (웃음) 그만하면 내가 잘난 남자지 못난 남자예요?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최고의 지성세계에 들어가서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공격전을 다 막아내고, 꼼짝못하게 이론적 투쟁에서 전부 다 항복시키고 다니는 사나이라면 잘난 남자지, 못난 남자예요? (박수)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있어.

자, 그런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우리 어머니는 행복한 여자예요, 불행한 여자예요? 「행복합니다」(웃음. 박수) 가만히 보니까…. 내가 왜 그걸 말하느냐 하면, 남자가 더 신나서 박수치나 여자가 더 신나서 박수치나 그걸 딱 감정하려고 그랬어요. 그 한마디에 여자는 '이야!' (세게 박수 치심) 이러고, 남자들은 이렇게…. (약하게 박수치심. 웃음) 웃고 난 다음에 말하면 잊어버린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잊어버리지말라고 이러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선생님 뭐 그만했으면 괜찮다구요. 어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어이구, 잘났구만, 잘났어. 그 어느 어머니 아버지가 낳았는지 잘 낳았구만.

자 돈도 있고 다 그런데, 집에 가면 매일 여편네 따귀 때리는 데 챔피언이라면, 어때요? 닦달하고, 들이패는 데 챔피언이라면, 어때요? (웃음) 그러면 여자가 3의 1은 뚝 떨어져 나갈 거예요. '나 다 좋지만 그 녀석…. 여편네 들이패고 못살게 하니까 그놈의 자식 죽어야지' 하는 거예요. '녀석' 다음엔 '자식'이 나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데 어머니를 패지 않고 사랑한다 할 때는 어때요? 그야말로 넘버원이지.

여편네만 사랑하면 또 안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집에 들어가면 부모가 계시는데, 부모에 대해서 효자라야 해요, 효자. 어때요? 여편네 좋아한다는 말을 하면 그 여편네는 편들지 모르지만 어머니, 아버지, 동생들은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여편네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집에 들어오면 여편네를 거느리고, 부모가 계시면 부모를 위해서 효도를 하는 남자다 할 때는 이걸 뭐라고 해요? 넘버원. 또 부모에게는 효도를 하지만 그 아들딸이 있으면 그 아들딸을 마구 들이팬다 이거예요. 째까닥하면 들이제겨 대고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 뭐야?' 하면서. 매일같이 그저 울고불고, 자식 패는 소리가 그치지 않을만큼 때린다고 해봐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그런 모든 놀음을 하느냐?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여편네를 사랑하고, 위로는 부모를 사랑하고, 아래로는 자식을 사랑하고, 좌우로는 형제를 사랑하는, 그러한 사랑의 푯대만 들고 나오게 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안 되지 않느니라. 「아멘」 그거 된다는 말이예요, 안 된다는 말이예요? 「된다는 말입니다」 조는 사람은 모를 말이라구요.

자, 그러니 돈이 좋은 것도 아니요, 남자 여자가 좋은 것도 아니요, 아버지 어머니가 좋은 것도 아니요, 형님 동생 아들딸이 좋은 것이 아니라 무엇이 좋은 것? 아무리 형님이 있고, 누나가 있고,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고, 처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 가정에 행복이라는 것을 가져올 수 없으되, 단 한 가지 귀한 것이 필요한 것이 있나니, 사랑만 설정되게 될 때는 전부에게 행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모든, 전후 좌우 상하를 충만히 채우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다. 아-멘. 그럴싸, 안 그럴싸? 「그럴싸」 안 그럴싸! 내가 말했지만 난 모르겠어요. 그럴싸, 안 그럴싸? 「그럴싸」 그래 젊은이, 여기 아이도 웃네, 아이도. 애기도 그럴싸. 그렇지? 할머니도 그럴싸, 젊은이도 그럴싸.

그러면 참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돈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지식 있는 사람, 이것 다 가짜예요. 그 권력을 움직일 수 있고, 그 지식을 움직일 수 있고, 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랑, 그런 사랑을 가진 사람이 그래도 참사람이라고 나는 추천을 하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또, 남편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지겨워 하는 여편네가 있다면, '그놈의 사랑 때문에 난 죽겠는데'하는 여자가 있다면 딴 길 가 보라구요, 그 이상 더 좋은 데가 어디 있나. 사랑을 중심삼고 결론을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데에 진짜 참이 있고 싶어하는 거예요. 이런 결론은 보편 타당한 결론임에 틀림이 있다, 없다? 어느 거예요? 「있다」 없다! 「있다」 이것들! 없다! 「있다」 이 쌍, 없어! 「있습니다」 이거, 자신들이 없구만. (웃음) 없어! 「있다!」 이것들, 없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 할 때는 선생님이고, 하나님이고 차 버리며 '뭐야, 없어?' 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고, 형제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고,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고,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아도 통하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걸 발견할 수 있어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