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뜻길의 가치 1974년 06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9 Search Speeches

3년동안 미국- 대한 기반을 외국 사람을 통해 닦아야

명년에 과학자 대회도 뉴욕에서 하려고 합니다. 역사에 없는 대회를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세계와 손잡고 전부 다…. 내가 그걸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입체적인 작전을 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 여러분한테 협조를 받겠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내가 자력으로 지금까지 주선해 가지고 이 운동을 확대시켜 나온 겁니다. 될 수 있으면 이 3년간에 미국에 대해서 우리 기반을 미국 사람을 통해서 닦는 것이 아니라 외국 사람을 통해서 닦겠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입니다.

왜 이래야 되느냐 하면, 미국 국민을 앞으로 새로운 면에 교육하기 위해서는 '외국 사람들이 이렇게 했는데 너희 미국 사람들은 더 해야 될 게 아니냐?' 하는, 국가의 영원한 발전을 위한 하늘의 전통을 남겨 주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한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청년들에 대해서는 일본 식구라든가 독일 청년들 이상 강력히 훈련시키고, 이 나라를 위해서 선두에 세울 것입니다. 우리 뜻 안에 들어온 미국 청년들은 불평할 수 없다구요. 지금까지 자유롭게 자라 온, 마음대로 살던 그러한 풍조 가지고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이 퇴폐적인 서구문명을 대표한 백인들이 망해들어가는 풍조를 비판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꿈에라도 거기에는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백인이 선두에서 망해들어가는 이 운세에 흑인과 황인이 따라가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대학가에서 스트리킹이 뭐하는 거예요? 백인이 망할 무덤 파는데 황인이 거기 들어 가지 말자고 운동해야 되겠다구요. 흑인 대학에서는 고맙게 아직까지 그건 안 한다구요. 백인만 하는데 거기에 따라가지 말자 하는 운동이 벌어지면 내가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면, 안 따라가면 어디로 갈 것이냐? 그것을 반대하는 새로운 길로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백인들이 각성해야 됩니다. 각성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세계를 백인한테 맡겼는데 이렇게 망하게 하라고 맡긴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레버런 문이 필요하고, 미국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필요하다구요. 이 거대한 미국이 뒹굴어 떨어져 나가는데, 이걸 브레이크 걸어 가지고 끌어올리기를 누가 할 거예요? 우리밖에 없다구요. 여러분 그거 할 자격 있어요? 그런 책임감을 느껴요?「예」

대학 가 가지고 자기나 잘살고, 동물적인 몸뚱이나 좋아하고, 이런 만족을 느끼는 청년들은 다 망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전부다 우리가 새로이 만들어서 하늘이 원하는 본래의 미국, 하늘이 세운 본래의 뜻에 일치될 수 있는 미국으로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 힘을 다 해보고 안 되면 하늘 앞에 말을 하고 탕감조건으로 세울 수 있지만, 해보지도 못하고 나가떨어지면 안 되겠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