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마음을 바로잡자 1997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6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축복 받은 것이 조상이 되" 것

한씨 대장 어디 갔어요? 한씨네 양반?「여기 장로님이….」여기 장로님은 여자같이 생겨서 안 돼요. 얼굴이 그래요, 얼굴이. 보기에 우락부락해야 돼요, 보기에. 집안에서는 그렇더라도 외부에 나갈 때는 우락부락하게 생겨야지요. 집안에서는 괜찮지만 말이에요, 나가 싸우려면 간판이 두둑해야 돼요.「그런 점도 있습니다.」하기는 뭐 자기 여편네한테 그런 점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한 대사!「예.」한 대사가 제일이라고 하는데 한 대사가 제일인가?「요새는 최고지요.」한 대사가 무슨 최고야? 저 사람은 사각이면 언제나 사각이지, 사각을 잘라서 삼각을 못 만들어 써요. 둘을 못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바쁠 때는 잘라 가지고 둘을 만들어 쓸 줄도 알고, 그 다음에 또 사각을 쓸 줄 알아야 되는데 그걸 못한다 그 말이에요. 미안하구만! 딱, 안경 낀 그대로 해야지 틀리면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법에 기록된 것에 의해서 전부 다 할 수 있지만 법에 없는, 법을 만들어야 할 사건들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법을 만들면서 해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까 선두자가 돼서 못하는 걸 전부 다 본보여 주고 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법이 없으면 법을 만들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자금까지 전부 만들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자, 오늘은 여기 있는 늙은이들만 보고 얘기하고 이쪽은 안 봐서 미안해요. 저 여자들, 미안합니다. 여자를 칭찬해야 앞으로 신문도 잘 돌리고 돈도 잘 내고 다 그럴 텐데 말이에요. 여자들 어저께 나한테 칭찬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칭찬받으면 이 영감들이 전부 다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여자들에 대해서 얘기 안 해주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어디 갔나? 어저께 문익점 성묘하기 때문에 준비하라고 그러는데, 어느 분 하나 칭찬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그 아주머니 안 보이네.「저기 있습니다.」어디 얼굴 보면…. 오 저기 있구만. 거기 있어요, 내 친구인데. (웃음) 남편 여기 왔어요? 여편네 말을 잘 듣게도 생겼구만. (웃음)「제가 좀 독재했다고…. 우리 가문에 독재가 좀 심하거든요.」글쎄, 엄하니까 여자 말을 잘 들어야 되겠다 그 말이라구요.「예, 잘 듣겠습니다.」남자가 주인 아니고 여자가 주인 되겠다는 그 말입니다. 저렇게 걸출하게 생긴 여자가 살려고 하니까 얼마나 답답했겠나? (웃음) 정말이에요. 내가 우스운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예, 없는 살림 살고, 육남매 낳아 키우고 고생했습니다.」그러니까 색시가 남자보다 몇 배 훌륭해요. 잘 모시고 살라구요.「경상남도 종친회 회장입니다.」아, 종친회장이어도 마찬가지지요.「그리고 저 전국의 조합의 창업자입니다.」앞으로 조합장 많이 해야 되겠다구요.

종친회만 해도 앞으로 경제 문제를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나 그럴 수 있는 배경이 있습니다. 당신네 아들딸들 나한테 맡기면 틀림없이 대한민국…. 이번에 청년들 동원해 봐요. 나 이제 문정식 할아버지한테 짐을 지우려니까 말만하지, 진짜 일하려고 하면 궁둥이를 쑥 빼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소질이 많아요.

왜 딴 데를 보노? (웃음) 정말이라구요. 문총재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요.「제 적성이 있겠지요.」적성이 있는데 청년들을 대표하는 적성을 가지고 나발 불고 북을 쳐라 이거예요. 지금 나이들이 칠십이 됐지요?「아닙니다.」얼마야?「64세입니다.」아이고, 동생도 내 동생 중에 맨 막내 동생이구만. (웃음) 진짜 말을 해 가지고 타고 다니더라도 불평 못 하겠네. 그렇잖아요? 64세이고 나는 칠십 칠세인데…. 상대가 되나? 나이로 봐서는 부려먹을 수 있는….「그래도 요전날 제가 할아버지고….」여기에서는 무슨 할아버지니 조카니 그런 얘기하지 말아요. 통일교회 축복 받은 것이 언니고 조상이 되는 거예요.「알겠습니다.」여기서 문씨하고 한씨가 형제가 되는 겁니다, 형제. 같이 축복 받았으면 나이 많은 사람을 형으로 모셔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