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사명과 기도 1983년 06월 12일, 미국 Page #163 Search Speeches

후대 사람이 찬'할 수 있" 전통을 상속하" 내가 돼야

그러면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왜 여자로 태어났어요? 사명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인류를 구하고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그게 얼마나 멋져요? '나는 왜 요렇게 예쁘장하게 생겼어?' 할 때도 '하나님과 인류를 해방하기 위한 사명 때문에 그렇다' 하고 생각해야 돼요. 얼마나 멋져요! 그렇기 때문에 미인이 세계를 빨리 구하기 위해서, 인종차별이 심한 때에 백인 미인은 '흑인 추남하고 결혼하는 것을 사명으로 안다' 이래야 돼요. 거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멋져요! 그게 사명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때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이번에도 일본 여자들하고 흑인 남자들하고 많이…. 일본 여자들이 전부 다 아버님이라 해 가지고 그 아버님 앞에 축복받고자 오죽 순결한 마음을 갖고…. 남편을 얻는데 세계에서 미남자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걸 왜 모르겠나요. 그렇지만 사명감을 두고 볼 때, 내가 찾고 있는 미남은 잘생긴 사람이 아니라 이 사람이 더 미남이라 생각되면, 전부 다 난데없는 저 아프리카 사람과 결혼시켜 주는 거예요. 그렇더라도 선생님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예요. 어때요? 결혼은 내 뜻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 때문에 하는 거다 이거예요. 행복하게 사명을 위해 사는 날에는 여러분은 그 나라의 역사적인 여왕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결혼을 중심삼고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그래, 레버런 문의 생각이 틀렸나요? 어때요? 시정해야 되겠어요? 아이구, 인류의 저주를 받을 수 있는 사상이예요, 인류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사상이예요? 어떤 거예요? 전통적인 백인이 한번 얘기해 봐요. 「훌륭한 사상입니다」 백인이 훌륭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흑인이 훌륭하다고 하누만. (웃음)

앞으로 후대 사람들이 두고 두고 기억할 수 있는 길, 두고 두고 찬양할 수 있는 길을 나는 찾아 가겠다고 하는 못나고 욕먹고 쫓김받는 레버런 문입니다. 이 시대에는 쫓기지만 후대에는 그런 때가 올 것이라고 바라고 가는 그 걸음걸이는 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 살아 생전에 오색 인종이 선생님 때문에,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린 사람이 역사 이래 제일 많지 않겠느냐고 봅니다. 무니들이 전세계 각 지방 처처에서 핍박을 받을 적마다, 눈물 나거나 억울할 적마다 눈물을 떨어뜨리면서 '우리 선생님은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겠나! 으흐흐' 그런다는 거예요. 그때는 위대한 사명 때문에,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정의로 영원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또 다시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힘이 거기에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에 들어와 눈물 흘린 사람 있으면 한번 손들어 봐요. 그럴 거라구요. 그럴 때마다 선생님을 생각했지요? 선생님을 생각하나요? 「예」 선생님은 더 고생했지. 그래도, 더 눈물을 흘리더라도 가겠다고 할 수 있게끔 일생에 있어서 세계의 오색 인종을 이렇게 격동시켜 놓은 것은 역사 이래 레버런 문이 처음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겠느냐. 예수님은 죽고 나서, 수많은 종교 지도자는 죽고 나서 그랬지만, 살아 생전에 그런 것은 레버런 문이 처음이 아니냐 이거예요.

자, 내가 지상에 살다가 없어지더라도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인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 산다는 생각이 살아 꿈틀거릴 것입니다. 어째서? 그것은 왜? 인류가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있는 한, 인류가 있는 한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일을 위해 가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이 세계가 꿈틀거리면서 그런 때가 될 때까지 나갈 것이고, 하나님이 그러한 해방의 자리를 이룰 때까지 섭리를 하셔야 하니 틀림없이 그렇게 움직일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그거 어때요? 필요할 것 같아요? 「예」

여러분이 어머니가 되어 가지고 죽을 때 자식이나 남편의 손을 잡고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부탁해야 돼요. 그런 아낙네의 거룩한 모습을 하나님도 눈물지어 찬양할 것입니다. 자기 남편의 손을 잡고, 자기 아들의 손을 쥐고 '이 뜻을 인계받으시오' 하는 유언을 남기는 여인, 그런 말을 하는 여인이 얼마나 거룩한 여인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그런 아내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 거예요. 누구나 그런 자리에서 그런 유언을 할 수 있는 아내, 어머니를 만들고 싶은 거예요. 남편이면 남편을, 아버지면 아버지를 만들고 싶은 거예요. 어때요?

우리는 그런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어때요? 어떤 거예요? '내가 무엇이 되어 전문 분야에서 성공하겠다' 하지요? 성공하면 뭘해요? 밥 잘 먹고는 밥 소화시키는 공장 노릇 하다가 죽어 가는 거예요. 밥 소화 공장이라고 알아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가면 그 무덤은 적막강산이 되는 것이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살다 가면 여러분의 무덤에는 꽃이 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죽은 다음에 선생님 무덤을 찾아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올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 무니들은, 일반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고 그들에게 욕을 먹고 있지만, 멋진 이상을 갖고 있고 멋진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거 틀림없어요, 틀렸어요? 「틀림없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이제 그걸 알았으니 가만 있을래요? 갈래요, 아니면 구경할래요? 어떤 거예요? 또 그다음에 스톱할 거예요? 셋 중에 어떤 거예요? '선생님이나 가지 나는 필요 없어. 스톱할 거야' 하는 것하고, '말은 옳지만 나는 싫어! 필요 없어!' 하는 것하고 어떤 거예요? 실천해 갈 거예요, 구경할 거예요, 스톱할 거예요? 「실천해 갈 것입니다」 그럴 거예요? 「예」 어디 그러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봅시다! 자는 사람은 다 깨게. 자던 사람도 손들었네, 졸던 녀석들이. 한 사람만, 일본 여자인가? 한 사람이 지금도 졸고 있어요. 일본 책임자, 오야마다도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