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2 Search Speeches

정당의 돈을 받아서" 안 된다

아까 누가 별도로 뭐 했다는데, 그게 무슨 이야기예요? 누가 그런 보고 했나? 「문평래 씨가 이야기했습니다. 」 무슨 얘기예요? 「시·군 책임자들의 식사 대접 명분으로…. 」 지금까지 내가 역사를 하면서 정부의 돈을 한푼도 안 받았습니다. 정당의 돈을 한푼도 안 받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받는다는 자체가 틀린 것입니다. 누가 완성한 아담 해와 앞에 돈을 줘요?

주인이 누구인데, 누구한테 돈을 받아요? 잘못하면 팔아먹는 게 돼요. 선생님이 준 이외의 돈은 받아서는 안 돼요. 유종관!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정당에서 돈을 준다고 받으면 안 됩니다. 그럴까 봐 내가 지금 조치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돈을 안 쓰고도 할 수 있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 돈은 예금된다고 보고 나누어 준 거예요. 돈 들어갈 일이 어디에 있어요? 그건 예금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33억 원 준다는 것을 15억 원만 준 것입니다. 20억 원을 지불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31억 원인가, 33억 원인가? 「33억 원입니다. 」 돈을 얼마 주었나? 「15억 원입니다. 」 20억 원을 주었다 이거예요. 그것은 여자들을 위해서 준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주는 돈 이외의 것을 얻어먹으면 독약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공화당 때 박정희가 돈 보따리를 보냈더라구요. 그러나 내가 돌려 보냈습니다. 내 돈을 가지고 했다구요. 여러분이 지방에서 밥을 얻어먹는지 난 모르겠어요. 거지 놀음하는 통일교회의 식구들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렇게 못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주면서도 '이것은 여성연합에 예금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얼마를 썼나? 그거 예금해야 돼요. 내 말을 들어 보니까 돈이 필요 없는 이유를 알겠지요? 그것을 주었기 때문에 정당의 돈은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돈을 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전부 다 팔려 넘어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때 돈을 15억 원 이상 나누어 주었다는 소문이 났다구요. 그래서 발표하라고 그랬다구요. 나도 발표했어요. 안기부에서 녹음하고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전화할 때도 다 얘기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전부 다 소문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명도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패들이 팔려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치하는 거라구요. 그거 소문이 안 날 것 같아요? 그러면 돈이 필요 없습니다. 교육하는데 돈이 어디에 필요해요? 자기들은 전부 다 동네에 가서 밥 먹고 올 텐데 말이에요.

보라구요. 내 말대로 리·통을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은 사람들이 거기에 내려가 가지고 3일 동안 낮에는 쉬고, 저녁때가 되면 교육하는 거예요. 대개 낮에 일을 하지요? 낮에는 거기에서 같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있는 사람들은 뭘 하든가 해서 조치를 하면 된다구요. 그리고 밤에 모일 수 있는 사람들은 다 모이라고 하는 거예요. 새마을회관 같은 데서 모이면 10개 리·통을 한꺼번에 모을 수 있습니다. 안 그래요? 그렇게 교육을 열렬히 해서 반을 조직해 가지고 '앞으로 여기서 누가 반장 되겠소? ' 해서 반장을 임명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받아서 책임질 수 있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