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4천만쌍 축복결혼 승리축하 대회 1997년 12월 30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79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원수 '의 원수

한국 사람은 국경을 왕래하는 전문가입니다. 중국에 갔다오겠다고 하면 1주일간 안 보이다가도 돌아옵니다. 소련까지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중국어도 잘하고 소련어도 잘합니다. 비자 없이도 국경을 통과하는 전문가라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일본 민족이라는 게 별다른 존재가 아니예요. 한국에서 도망쳐 나간 게 일본인이라구요. (웃음) 사실이에요. 일본인은 복수하지 못하면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하는 그러한 복수관념이 강한 민족입니다. 한국의 고구려와 신라, 백제…. 백제에서 모두 일본으로 도망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는 고구려를, 언젠가는 신라를….' 하면서 칼싸움을 벌였다구요. 한국은 932번의 침략을 당했는데, 일본이 그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합니다. 돈이 없거나 먹을 것이 없으면 일본 한국의 연안을 침략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나쁜 나라입니다. (웃음)

이런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절대로 믿고 시킬 수가 없는 일입니다. 죽어도 못 할 일인데 했다는 것은 기적이에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렇게 한 것도 모두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하지 않았더라면 일본 땅에는 경제적인 부흥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선교사를 보낼 때,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 묶어서 내보내면서 선생님이 절대 하나되라고 했어요, 싸워서는 통일교회의 앞날에 구름이 끼게 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내보내놓고 16년간 한 사람에게도 전화 안 했다구요. 일본 사람은 '축복도 먼저 받았고, 통일교회가 먼저 인연되어졌다.

기독교를 배경을 둔 미국이나 독일이지만 그것은 통일교회와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다. 그러니 일본이 아벨이다.'라고 하면서 일본인이 아벨이라고 주장합니다. 그건 후루타(古田)의 지도가 잘못된 거라구요. 가인은 아벨에게 절대복종해야 한다고 하는 원리가 어디 있어요? 가인을 사랑해서 자동 굴복시키고 저절로 형님으로 언니로서 모시게 만들어야 비로소 아벨이 아벨로서의 권한이 생기도록 되어 있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임명받은 자는 아벨이기 때문에 왕처럼 모셔라!' 이렇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고생하지 않습니다. 고생 안 해요. 그건 틀렸어요! 이런 잘못된 전통이 일본의 주류가 되어 있다면 이거야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걸 고친다는 게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그러한 관념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일본이 먼저 해와 국가가 됐다고 해서 아벨 입장이라고 내세우면 큰 문제입니다. 아벨 입장이라면 가인이 없으면 아벨 입장이 안 되는 것입니다. 형님이 태어난 후에야 동생인 아벨이 태어나게 되어 있다구요. 형님을 인정하지 않는 동생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입니다. 아벨이 형님이라는 것은 탕감복귀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식구들이 그러한 잘못된 관념을 갖기 시작하면 탕감을 싫어하는, 탕감이 필요 없다는 식이 됩니다. 원리를 방편적으로 이용하게 된 것은 그와 같은 동기 때문입니다.

이시이! 어때? 탕감을 좋아해?「탕감 말씀입니까?」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갑자기 질문하셔서….」(웃음) 정신차리라구. 춥나? 더워요, 추워요?「춥습니다.」(웃음) 선생님보다 몇 배나 두껍게 입고 있으면서 춥다고 하나? '죄송합니다' 하는 한마디로 되는 게 아니라구요. 낙제생은 낙제생이라구요. 졸업장이 영원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일본의 선교사도 일본과 미국과 독일, 이건 세계 3대 경제왕국이 될 것이라는 걸 이미 선생님은 알고 있었어요. 선생님이 말한 대로 되었다구요. 유럽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독일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라구요. 남북미에서는 미국입니다. 일본이 해와 국가, 그리고 미국은 아벨 국가, 그리고 독일은 가인 국가예요. 그건 사탄적인 나라, 가장 사탄이 좋아한 곳이라구요. 일본도 독일도 연합국가 타도를 위해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이라구요. 그리고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기성교회로 하여금 통일교회를 반대하게 만든 것이 미국이라구요. 선생님의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기반을 조성해야 할 천적인 예수의 기반을 빼앗아 간 미국, 선생님의 큰 적입니다. 미국도 적, 일본도 적, 그리고 독일도 적이에요. 3대 적국을 가장 가까운 곳에 놓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과 선생님의 비참함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