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사람"이 강한 것은 하나님을 체-으로 알기 때문

자, 이제 주제로 넘어가자구요. 우리 통일교회의 사상은 하나를 만드는 거예요. 어디서부터 하나 만드느냐? 미국? 공산당? 천만에요. 어디서부터?「나로부터」확실히 대답해 보라구요. 어디서부터예요?「나로부터」나로 부터예요. 나 이전에 누구로부터?「하나님으로부터」하나님으로부터. 내가 하나님이 통일하지 않는 한, 하나님이 근심하는 한, 이 우주가 그런 하나님 앞에 예속돼 있으니, 하나님 앞에 지배받는 한 통일은 있을 수없습니다.

하나님이 우주의 근본이면, 그 근본 자체가 슬픔을 품고 그 소원을 해원성사하지 못하는 한 평화의 세계는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이론적으로 타당하다구요. 부모가 지금 근심하고 있는데 자식들이 행복할 수 있어요? 행복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없다구요. 나라의 대통령이 지금 죽을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 나라의 백성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있어요?「없습니다」없다구요. 그것이 우리 인륜사회의 법도입니다.

그러면 이 천륜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기뻐서 춤을 추고, 하나님이 기뻐 노래를 하고, 하나님이 몸 마음을 활짝 펼쳐 놓고 천지야 나와 더불어 기뻐하고 나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고 하고, 나를 본받으라고 할 수 있기 전에는, 이런 주창을 하기 전에는 이 우주 가운데 행복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세계가 절대 온다?「안 온다」온다!「안 온다」온다!「안 온다」절대 안 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슬퍼하는지 기뻐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그것만 알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라구요. 뭐 하나님이 슬퍼하는지 기뻐하는지 그것은 놔두고라도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걸요, 뭐. 그런 사람은 호외꾼이예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하나님이 있는 줄은 다 알지요?「예」그거 어떻게 알아요?「아버님이 가르쳐 주셨잖아요」가르쳐 주었는데, 아버님과 하나됐어요? 나는 밥 먹는 데 고추장 좋아하고 김치 깍뚜기 좋아한다면, 여러분도 고추장 김치 깍두기 좋아해요?「예」야, 이 녀석들…. (웃음) 다르다구요. 나는 어제 밤에도 그렇다구요. 너덧 시간만 자면 돼요. 필요할 때는 뭐 두어 시간 자도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자지요? (웃음) 왜 웃어요?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참 청춘시대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하나님이 틀림없이 전능하냐 안 하냐 하는 것을 내가 알아볼 것이다 해 가지고 한바탕 한 때가 있었다구요. 하나님만 잘 아는 날에는 뭐 하나님을 사돈 만들 수도 있고, 내 아버지로 만들 수도 있고, 다 할 수 있지요. 그 다음엔 뭐까지 만들수 있겠나요? 못 만드는 것이 없다구요. 내가 오라고 하면 하나님도 오는 거예요.

왜?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사랑하는 아들이, 조그마한 꼬마 아들이 '아빠, 이리 와' 하면 오는 거예요. 안 오나요? '그래 그래' 하며 오지요. (웃음)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내가 그러한 생활의 인연을 가졌기 때문에 세상이 요동을 하고 뭐 야단을 하더라도 '흥' 하는 거라구요. 그거 그럴 만하다구요.

뭐 어떤 나라의 대통령 아들만 돼도 재고 야단인데 말이예요, 천주의 대주재인 대왕님의 아들이 됐다면 얼마나 잴 거예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공기를 들이쉬면 세계의 공기가 다 내 코로 들어오는 것 같고 내쉬면 세계의 공기가 다 나가는 것 같은데. 다 들이쉬면 세계 사람이 다 죽겠으니까 할수없이 그만큼 해서 스톱하고 또 내쉬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우스운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있는 줄 알면 만사가 해결된다구요. 그래, 하나님 있는 줄 알아요?「예」어떻게 알아요? 배워서 알아요, 체험해서 알아요?「체험해서 압니다」체험해서 안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어디? 내리라구요. 통일교회는 체험하게 돼 있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강한 것은 하나님을 체험해 알기 때문입니다.

보라구요. 내가 이번에 127개 국에 선교사를 보냈는데, 독일 일본 미국3개국 사람을 함께 보냈어요. 왜 이 세 나라 사람을 함께 보냈느냐? 그들은 서로 원수들입니다. 30년 전에 원수들이었어요. 원수끼리 모여 가지고 자기 형제보다 더 하나되지 못하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고, 천국 형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이라구요. 이론적으로 원리관이 그렇게 정립돼 있다구요.

지금 가서 한 방에서 서로 복닥거리고 있어요. 말들 다 못 해요. 독일어, 영어, 일어 다 아나요? 서로 모르니까 그저 손짓 발짓 해 가면서…. 그러고 있다구요. 그걸 왜? 앞으로 세계를 살리려면 말이예요. 미국을 동원하고 일본을 동원하고 독일을 동원해야 됩니다. 세 나라만 동원하면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들은 세계의 일등 국가들이예요. 민주세계에 있어서 부국(富國)들이라구요.

앞으로 내가 선교사들에게 한 달에 10만 달라씩 보내고 말이예요, 각나라에서 30만 달라씩 보내게 되면, 한 선교부에 백만 달라씩 모인다구요. 그러면 은행도 만들 수 있어요. 공식적으로 세계를 살리는 운동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내가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 전부 다 나가서 싸우고 있다구요.

북한의 김일성이가 어쩌면 그야말로 딱 사탄이라구요. 세계에 공산당을 세워 가지고 가는 곳곳마다 통일교회를…. 김일성이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제일 미워하거든요. 그렇지요? 일본 조총련을 저렇게 한 것도 다내가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문제의 종교다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세계 선교사 내보내면 레버런 문은 스파이다…. 뭐 나라도 없는데 스파이로 몰고 있다구요. 나라가 있기는 있지요. 하늘나라. 그렇지요?

가는 데마다 스파이라고 해 가지고 추방운동을 하니 고생을 한다구요.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말이예요, 영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내일 요런 녀석이 올 테니까 어디 가서 있어라' 이런다구요. 직접 지도받고 있다구요. 그거 멋지지요? 여러분들이 암만 멋져도 선교사로 한 번도 못 나갔으니 결국은 선교사로 나간 그 사람들에게 지는 거예요. 졌다구요. 졌어요, 안 졌어요? 이겼어요, 졌어요?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초창기에 한창 반대받을 때도 이대(梨大) 학생들한테 전부다 그렇게 가르쳐 줘 가지고 야단이 벌어지고 말이예요…. 지금 여기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뭐 자기가 잘나서 들어왔나요?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들어왔지요. 교회에 들어온 지 오래됐다고 '에헴' 하지만, 자기가 잘나서 들어온 게 아니라구요. 다 가르쳐 줘서 들어온 거라구요. 여기 강속장(姜屬長)도 있구만. 「아버님 말씀이 옳습니다」 전부 다 가르쳐 줘서 들어온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사람의 힘 가지고는 못 떼어놓는다 이거예요. 전부 다 그런 체험을 하고 있다구요. 독일이나 영국이나 세계에 나간 사람들에게도 지금 전부 다 가르쳐 주고 있다구요. 그런 조직을 누가 갖고있어요?

보라구요. 선생님 한 사람을 중심삼고 저 무한한 입체 세계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그 세계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동기가 자아내졌다는 이 한 일만 하더라도 문선생을 표창할 만하지요 뭐.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