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최고의 때에 살고 싶다 1977년 03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Page #113 Search Speeches

참사람은 생명을 "쳐 사'하겠다" 사'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자, 사랑했던 것을 버리려고 하는 분이 아니고, 사랑했던 것을 존중시하려고 하는 분이다 이거예요. 사랑하는 것을 버리려고 하는 분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을 존중시하려는 분이고, 사랑할 것을 버리지 않고 존중시하려는 분이다 이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품고 사랑하려고 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도 하나님이…. 너 이름이 뭐야?「프란스입니다」프란스면 프란스를 중심삼고 볼 때, '너는 어떠한 놈이야?' 하면, '나는 과거도 사랑하고, 현재도 사랑하고, 미래도 사랑한다' 해야 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자, 그 사랑을 가지고 과거에 찾아간다고 해도 현재와 미래가 반대하지 않고, 미래에 찾아간다고 해도 과거와 현재가 반대하지 않는다구요.그럴 수 있는 사랑의 세계, 그럴 수 있는 사랑의 곳…. 자, 그 말이 뭐냐?현재 우리 실제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볼 때, 여러분 부처(夫妻)끼리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가서 사랑해도 허허허허, 자기들끼리 사랑해도 허허허허, 그다음에는 손자한테 가서 사랑해도 허허허허다 이거예요. 그런 곳,그러한 곳을 우리는 찾아가야 된다는 말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우리 부모를 하나님 대신 모시고, 그다음에는 우리 부부가 어머니 아버지의 대신이 되고, 우리 아들딸이 우리 부부 대신이 될 수 있는, 그렇게 해서 하나로 묶어져서 사랑할 수 있는 그 곳이 우리 인간이 찾아가야 할 곳이 아니냐,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한 자리에 선 사람이 참사람인데, 참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결국은 '과거를 위해서 내 생명을 버리더라도 사랑해야 되겠다. 현재를 위해서 내 생명을 버리더라도 사랑해야 되겠다. 그리고 부모를 위해서 생명을 버리자. 아내를 위해서 생명을 버리자. 자식을 위해서 생명을 버리자. 그를 위해서 사랑하겠다' 하는 그러한 사람 외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생명을 버리고 사랑하겠다는 사람 외에는 참사람이라는 규정을 내릴 수 없다 이거예요. '과거를 영원히, 현재를 영원히, 미래를 영원히 사랑한다. 너희들은 변화되고 없더라도 사랑한다. 변할 수 없게끔 사랑한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참사람이라구요. 그런 결론에 도달한다 이거예요. 그 외에는, 나라니 무엇이니 사회니 하는 것은 다 2차, 3차라는거예요.

내 눈이 그곳을 향해서 지금 집중해 있느냐 하는 문제를…. 그렇다면 나는 참사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도 그렇잖아요? 그 사람이랑 사회적으로 무엇을 하려면 그 사람의 과거를 전부 조사하고, 현재를 조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그래야 믿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지요?「예」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사랑도. 역사상에 아무런 곡절을 전부 다 갖고 왔더라도 제일 좋은 것이 사랑이라고 하며 참사랑을 찾는 데 있어 이러한 규정의 내용을 갖춘 참사랑을 찾겠다고 한 조상들이 없었으면 그들은 전부 다 불합격되지만, '내가 이런 사랑을 찾겠다' 하게 되면 '나로부터 합격할 수 있는 전통적 근원이 생긴다' 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구요.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