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재창조섭리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7 Search Speeches

환경 가원데" 반"시 주체와 대상이 필"해

그 다음엔 뭐냐 이거예요. 그 다음에 철칙이 뭐냐 하면 환경 가운데는 반드시…, 둘째 번이에요! (판서하심) 대상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플러스 마이너스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공식이에요. 절대 이와 같이 되지 않고는 존재 세계에 존속할 수 없다 하는 것이 천리의 원칙입니다. 결정론적인 결론이에요. 그래, 분석을 해 보면 광물세계에서도 운동을 해요. 그렇지요? 운동을 혼자 해요? 주체와 대상이 되어 있어야 운동하는 것입니다. 원심력과 구심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체 대상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세밀히 얘기 안 해도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다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물세계를 보게 되더라도 전부 다 분자를 보게 되면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으로, 주체 대상 관계로 절대적으로 되어 없다. 되어 없다고 하는 게 이상하지만, '되어 없다' 그러면 뭐라고 해야 돼요? 알아들으면 '되어 있다!' 해야 됩니다. 암만 선생이라도 없다 할 때는 지는 거예요 그러니 틀림없이 주체 대상으로 돼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광물세계를 알겠지요? 운동을 한다구요. 운동하는데 무엇 중심삼고 운동하느냐? 사랑이라는 개념을 그들도 좋아한다는 것예요. 광물질도 플러스 놈과 마이너스 놈, 수놈 암놈이라 그 말이에요. 수놈 암놈이 사랑이라는 걸 중심삼고 영원히 붙어 돌아간다는 거예요. 원소가 108개 있지만 108개 원소가 플러스 마이너스 자체에서 운동하는 것을 어떤 실험실의 장(長)이라고 해도 뜯어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을 표준 해 가지고 운동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그들 나름의 사랑을 찾아서 하나돼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창조이상, 핵과 일치될 수 있는 대상권에서 자기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존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이런 논리를 인정하게 될 때는…. 식물계도 그렇지요? 식물계도 수술 암술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 암술이 마음대로 내가 수술되고 싶다고 해서 수술이 되고, '너, 오늘 저녁부터 너는 암술 되고 내일부터 나는 수술되자' 그렇게 돼요? 영원히 불변이에요. 종의 규범이라는 것은 헤칠 수 없습니다. 이런 논리가 나와요.

진화론은 근본적으로 깨져 나갑니다. 방향성이 결정되어 있고, 목적성이 결정돼 있다는 것을 얘기할 때 진화론은 깨져나가는 거예요. 종의 구별은 엄격하다 이거예요. 개구리 비슷한 새새끼가 개구리 세계에 가 가지고 '너 나하고 쌍( ) 엮자' 할 때 그러자 그래요? 도망가요, 싸워요? 있을 수 없어요. 진화론은 아메바에서 원숭이까지 갈 때 무엇을 부정했느냐 하면, 사랑의 문을 거치지 않고는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수천 대의 사랑의 문을 전부 아메바가 거쳐 나왔다 그 말이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 미친 자식들이에요, 미친 자식들. 정신 나가도 유만부동(類萬不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 앞에 공산주의가 깨져 나가는 거예요. 사유(思惟)가 먼저냐, 존재(存在)가 먼저냐, 이런 문제도 궁금하긴 하지만 말이에요. 정신이 먼저예요, 물질이 먼저예요? 여러분은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웠지요? 그것이 틀렸어요. 진화론이 틀렸다구요. 이제 내가 혁명을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