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통일교회의 자랑 1986년 10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3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려면 하나님의 사'의 주사를 "아야

그러면 무엇 갖고 하나 만들어요? 주사침 가지고? 주사침은 침인데 무슨 침이냐? 무슨 주사침이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사침 가지고 이놈을 한 방만 쏘게 되면 백 가지로 퍼져 가지고 한꺼번에 쑥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었던 사람이 '화다닥닥' 뛰쳐 나오면서 놀란다는 거예요. 백 가지로 퍼져 나가는 주사가 어디 있어요? 사랑의 주사는 천 가지 만 가지 갈래로 한꺼번에 퍼져 나갑니다.

그래, 사랑하려면 가슴이 두근두근하지요? 좀 물어 봅시다, 아줌마들. 옛날에 신랑감 만나 옆에 갈 때 가슴이 도곤도곤했지요? 「예」 여자 가슴은 작으니까 도곤도곤이고 남자의 가슴은 크니까 퉁탕퉁탕이예요. (웃음) 그래야 말이 맛이 나는 거예요, 맛이. 그것이 문학적 표현이라는 거예요, 맛.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저 보기 싫고 뚱뚱한 할머니도 옛날에는 틀림없이 그랬다 거예요. (웃음) 그게 진리인걸 뭐.

오늘은 손수건이 좀 작아졌나? 그래서 설교가 필요한 거예요. 아 그래도 작아지지 않았구만. 이거 벤또(べんとう)밥 싸도 되겠는데. (웃음) 벤또밥 싸게 되면 그것 손수건이 아니고 보자기지. 응? 보자기로 얼굴 닦는 사람이 어디 있어? 손수건으로 닦지. 그 말이라구요.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암만 뭐 그렇더라도 전부가…. 사랑이라는 힘이 어떠냐 하면, 아무리 얌전한 아가씨라도 시집갈 나이가 되었으면 그 옆에 조그마하고 보기 싫은 녀석이, 성가신 녀석이라도 남자가 와 있으면 싫지 않다는 거예요. 싫지 않지만 할 수 없이 싫은 체한다는 거예요. 거 거짓말이예요, 사실이예요? 「사실입니다」 난 여자가 안 돼 봐서 모르겠어요. 남자세계는 알지만 여자세계는 모르겠어요. 여자들에게 물어 보자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그랬지. (웃음) 못된 것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는 둥글둥글해진다는 거지요.

결혼이 뭐냐? 못된 것들이 합해서 둥글둥글하게 되는 법이예요. 무엇에 의해서? 자기 여자의 힘에 의해서, 남자의 힘에 의해서 그렇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힘에 의해서 모가 난 것이 뭉그러져 버리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맛만 보게 되면 말이예요, 내가 잘생긴 얼굴을 가졌어도, 그 잘생긴 얼굴 가지고 못생긴 남자 대해서 '당신 못생겼으니 나한테 오지 마소'라고 안 그래요. 못생긴 것이 그 눈에는 잘생겨 보인다는 거예요.

코가 찌그러진 것이 더 매력적이라는 거예요. 눈이 가로 째진 것이 매력적이라는 거예요. 여자가 못 가진 것을 가진 것이 매력적이지요. 남자들은 털이 나거든요, 선생님처럼. 그렇다고 뭐 예수로 생각하면 곤란해요. 팔에는 났지만 다른 데는 안 났어요. 딴 데 뭐 나기야 나기는 났지만 말이예요. (웃음) 필요치 않은 데는 안 났지. (웃으심) 왜 웃어요, 왜? (웃음) 그거 사실 얘기 했는 데. 벌써 한 시간이 지났구만. 언제 뭐 얘기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