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 Search Speeches

재창조섭리-" 반"시 탕감이 필"하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인데 복귀섭리의 과정에서 재창조섭리로 넘어가려면 거기에는 반드시 탕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복귀는 그냥 안 된다는 거예요. 탕감복귀예요.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반드시 탕감을 해야 복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섭리노정에 있어서 택한 사람이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그 택한 사람이 책임 못 한 것을 반드시 그 후대들이 이어받아서 탕감해야만 다시 원상으로 돌아가서 또 다른 차원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노정은 개인적인 탕감복귀노정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적인 탕감까지 8단계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중심 존재인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잃어버렸기 때문에 잃어버린 그 기반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반대의 탕감노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되는 거예요. 왜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종의 자리에 있는 천사장에게 인간이 지배를 받게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종의 종의 자리에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 앞에 천대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대표의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자리에서 탕감조건을 세워 나가야 되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모든 승리적인 기반은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아담 종족·아담 민족·아담 국가·아담 세계로 자동적으로 발전해 나갔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직계 자녀인 아담 해와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종의 자리에 있는 천사장을 이끌고 지시하면서 나가야 했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반대로 종들 앞에 주인이 지배를 받는 자리로 들어가 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거쳐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거쳐 올라가는 그 목적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찾아야 할 사람이 남자와 여자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남자와 그 여자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남자와 여자가 못 되고 사탄편의 남자와 여자가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은 누구냐? 남자 여자, 둘 다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필요한 남자는 하늘로부터 보내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그러한 메시아 사상을 이어받을 수 있었던 나라가 이스라엘나라예요. 그러면 이스라엘나라가 택함을 받은 그 목적이 무엇이냐? 그 나라는 아벨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거꾸로 올라가서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를 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탄세계가 국가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시대를 넘을 수 있는 하늘편의 아벨 국가가 나와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된 뜻이 무엇이냐? 또, 선민의 사명이 무엇이냐? 오늘날 기독교와 이스라엘나라가 이 내용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선민의 사명이 무엇이냐 하면 복귀노정에서 탕감복귀한 후에는 재창조의 과정으로 넘어가아 하는 것이 선민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재창조 과정이 도대체 뭐냐? 하나님이 창조한 그 골자 과정을 따져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모든 만물의 환경 요건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