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203 Search Speeches

지금은 미국- 반공전선을 만"어야 할 때

오늘이 며칠이예요?「15일입니다」글쎄, 오늘이 무슨 15일이예요?「3월 15일요」열두 달의 4분의 1이 지나간다구요, 이제 보름만 있으면. 우리가 반공전선을 빨리 만들어야 됩니다. 승공연합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가 그거 둘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교회활동도 할 수 있고 반공 활동도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지금. 미국 나라 자체가 지금 전부 다 뻥 하고 있는 판인데 말이예요, 그거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마이크 어디 갔나? 마이크! 왔나?「오다가 신문사에…」안 왔어?「예」응.

미국이 참 큰일났다구요. 카터 대통령이 들어서기 전에는 전국적으로 1년에 취급하던 공산당과 관계된 사건이 2만 8천 건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말이예요, 1년에 680건밖에 안 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러니 어떻게 할 거예요? CIA도 해체하려고 하고 FBI도 축소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국민운동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국민운동을 누가 하느냐 이거예요. 1978년까지 이 기반 안 닦으면 미국은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78년에 3만 명의 요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야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운동을 일으켜야 돼요. 여러분들은 이 미국이 그렇게 치명적인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요? 죽을 것 같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미국이 망하게 되어 있다구요.

한국문제를 말이예요, 한국에 있어서 무슨 KCIA의 1년 예산을 70만 불 세운 것을 문제로 삼으면서 말이예요…. KGB에서는 70만 불이 아니라, 7천만 불이 아니라 7억 불 이상을 쓸지도 모릅니다, 이 미국에 대해서 쓰는 예산이 말이예요. 그것은 문제시하지 않고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뭐야, 이게? 한국의 KCIA는 1년 예산으로 70만 불 쓰는데 말이예요, 그것도 다 쓴 것도 아니지요. 그런데 그것을 문제삼아 가지고 프레이저 위원회에서 야단을 하고 이러고 있는데 말이예요, KGB는 일년에 얼마나 써요? 7천만 불 이상을 쓸 텐데도 말이예요, 그것은 생각도 안 하고 휴먼 라이츠(human rights;인권)니 뭣이니 해 가지고, 소련에 대해서는 꼼짝못하면서 조그만 나라에 대해서 그러고 있어요. 카터가 시시하다는 거라구요.

한국이 암만 돈을 써도 미국을 망치지 않는다구요. 그러나 소련은 미국을 망치기 위해서 쓴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건 미국을 완전히 잡아 먹겠다는 겁니다. 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카터가 소련에 대해서는 꼼짝못하고, 쩨쩨하게 이게 뭐예요? 시시한 나라, 한국 같은 나라, 그다음에는 포루투갈 같은 조그만 나라들 가지고 뭐 이러고저러고하고 있다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야단났다구요, 지금.

공산주의에 밀리는 날에는 통일교회의 여러분들 다 모가지 달아납니다. 공산당들이 반대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예요. 외국 선교사들이 전부 다 중공 패, 소련 패들한테 얼마나 반대받고 있는가를 알아요, 여러분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공산주의 나라에 간 그들보다도 더 밤낮없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런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