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섭리사적 투쟁과 승패 1988년 08월 20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42 Search Speeches

자기의 탕감노정-서 승리해야

보라구요. 내가 흥진이 죽은 다음에 사흘 동안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어요. 하나님이 나 죽은 다음에, 내가 뜻을 다 이루고 공동묘지 갈 때 하나님이 나 죽었다고 울겠나요? 한번 대답해 봐요. 뜻을 다 이루고 하나님 앞에 일생 동안 고생하고 불쌍하게 살았으니 `아이고 불쌍한 너 죽었구나' 그래요? `잘 죽어라, 이놈의 자식아. 잘 죽어라, 이 자식아. 책임을 다한 네 일대의 생은 역사적인 만국의 인류의 모든 죄를 책임하고 간다' 한다는 겁니다. 그래 놓고, 하나님을 해방시켜 놓은 후에 내가 죽게 될 때 눈물을 흘려야 돼요. 하나님을 해방시키지 못한 자리에서, 구원섭리에 신음하고 있는 하나님 앞에 나를 대해서, 내가 죽은 다음에 눈물 흘리게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죽은 다음에 그런 불효자가 되기 싫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사흘 동안 우리 흥진이 사체 앞에서 매일같이 지내면서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어요. 내가 갈 길이 있어, 내가 할 일이 있어, 만인을 대표해서 천정의 도리를…. 그렇기 때문에 천승일이라는, 사랑으로 사망세계를 이겼기 때문에 하늘이 이긴 겁니다. 천승일이라는 겁니다. 일주일을 그런 놀음 했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맺어 놓아야 사탄이 이 사랑 앞에는 `악!' 소리 내고 도망간다는 겁니다. 그런 놀음을 한 거예요. 죽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래 가지고 다 영계로부터 애비의 책임을 다하고, 하늘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해 놓고, 당신이 이런 책임을 이 시대에 하기를 바라는 이 심정적 기준을 중심삼고 지상과 천상세계에 분리된 사실을 선생님이 참부모의 혈족을 통한 인연을 맺음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에 이 다리를 통해서 이 지상에 평면적 120국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된, 자연스럽게 재림할 수 있는 기반이 벌어짐으로써 지구성은 급변해 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3년 동안에 세상이 많이 변했지요? 「예」

선생님의 댄버리고난과 흥진군의 피흘린 사실을 짓밟아서는 안 되는 거야! 선생님의 고난의 피살이 종대 뿌리가 됐고, 종대 순이 되어서 통일교회는 자라고 있는 겁니다. 이놈의 자식, 통일교회 동쪽에 있는 가지, 서쪽에 있는 가지가 종대 되겠다고 하는 것들이 많아요. 이건 망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게 안 되어 있어요. 자기 스스로 5퍼센트 탕감노정, 섭리사적인 노정을 승리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