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1 Search Speeches

미래의 주인을 길러 낼 수 있" 곳은 통일교회뿐

참부모님 환영대회를 전국적으로 했지요? 「예」 이 나라에 주인이 없어요. 또 이 나라에 참된 백성이 없어요. 아무리 봐도, 영계에서 봐도 그렇고 문총재가 영계를 모른다 하더라도, 내 눈으로 봐도 이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멘」 (박수) 가만히 있어, 이 쌍거야. (웃으심)

또 이 나라의 스승이라는 사람들도 공산당한테 전부 다 먹혀 버리게 되어 있어요. 기성교회든 누구든 기관이든 할것없이 전부 다 공산당의 사상에 물들어 가지고 나가자빠져서 다 거지떼거리같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무지한 인간들을 깨우치고 가르쳐 주어 가지고 공산새끼, 늑대새끼들이 와 가지고 물어뜯어도 죽일 수 없고 먹을 수 없게 만들어진 사람들은 우리 승공연합 회원들밖에 없다구요. 승공연합 회원들을 공산당이 공산화 못 시켜요. 그러나 승공연합 회원들은 이론무장을 해 가지고 공산당을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미래에 주인이 될 수 있는 패들과 그 주인을 길러 낼 수 있는 사람은 문총재와 통일교인들밖에 없습니다. 「아멘」 (박수) 가만히 있어라, 이 쌍것들아! 말도 안 했는데 아멘은? 기분 나쁘게. (웃음) 뭐 기성교회 목사들은 '아멘' 하면 '아이고, 은혜받는다' 하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나는 싫어. 말에 방해된다구. (웃음)

또 그다음에는 뭐냐? 주인, 대한민국에 주인이 없어요. 노대통령이 주인이예요? 「아닙니다」 2년 있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후퇴해야 돼요. (웃음) 이건 실례되는 말이지만 말을 하자면 그런 거예요. 보따리 싸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그렇지요? 또 김대중이가 이 나라의 주인이예요? 「아닙니다」 전라도 패의 중심이예요. (웃음) 또 제이 피(JP;김종필), 제자들이 있으면 가서 얘기해요. 제이 피는 충청도 패의 중심이예요. 또 지금 노대통령은 뭐예요? 노대통령은 경상북도 패의 대표예요. 또 김영삼이는 경상남도의 대표예요. 서로 자기가 제일이라 해 가지고 하나 못 되어 있습니다.

또 이북 패들도 '전라도 패 저놈의 자식들' '경상도 패 저놈의 자식들' 그런다구요. 내가 그런 말 한다는 게 아니예요. 이북서 나온 사람들이 그런다는 거예요. 왜? 고생을 직사하게 했거든요. 피난 와 가지고 배가 고파서 보리쌀 한 줌만 달라고 할 때 무시하며 별의별 놀음 다 했지요. '우리를 추방해 버리고 쫓아 버린 전라도 패 이놈들, 경상도 패 이놈들, 충청도 패 이놈들, 서울 패 이놈들!' 그런다구요.

피난민들 가운데 서울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전라도 사람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잘먹고 잘사는 그 환경에 피난민이 되어 가지고 부잣집 머슴살이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누가 그들을 도와줬어요? 누가 찾아가서 인사를 해 줬어요? 이북의 나라를 잃어버리고 왔는데, '당신들은 이북에서 귀한 명문집 가문이고 부잣집이었소' 하는 것을 누가 생각해요? 전부 다 같은 입장에서 매도해 버렸다구요. '피난민' 하면 '쌍것들' 했다구요.

전라도 사람들이 피난민 하면 쌍것들이라고 하고, 경상도 사람들이 피난민 하면 쌍것들이라 하고, 충청도 사람이 피난민 하면 쌍것들이라 하고, 서울 사람들이 피난민 하면 쌍것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북에서 나온 사람들이 여기서 뭘 해먹은 사람이 있어요? 경상도 패들이 전부 다 해먹었지요? 해먹어도 잘 해먹었으면 좋아요. 못 해먹어서 문제 되는 거예요. 잘하면 찬양할 텐데 못하니까 밟아 치워야 돼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이북 출신 사람들을 결속해 가지고 나타나게 된다면 말이예요…. 내가 종교 지도자가 아니었다면 벌써 정당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았기 때문에 그렇지. 내가 선동하게 되면 이북 출신 1천만을 규합할 수 있다구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조직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자랑하면 '저렇게 혼자 자화자찬하는 것 보니 망살이 뻗쳤구만. 통일교회 망하겠구만'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요. (웃음)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세운 것입니다. 앞으로 고르바초프를 내 손으로 감동시켜서 조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이념을 갖고 있어요. 힘을 갖고 있어요. 실적을 갖고 있어요. 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났다는 사람을 워싱턴 타임즈를 한번 순회시키니까 그 조그마한 것 가지고 다 나가떨어지더라구요. '아이구, 문총재가 그렇게 훌륭한지 몰랐다' 해 가지고…. 그 워싱턴 타임즈가 내가 한 일 중의 일부지, 전체예요? 여러분들 지금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지요? 아침마다 나타나서 젊은이 늙은이 할것없이 도매금으로, 일방적으로 쳐 버리고 욕도 잘 하고 그러잖아요?

내가 욕 좋아하는 사람 아니예요. 욕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왜 욕을 잘 하게 됐느냐? 부모도 자식이 잘못했으면 들이 때리지요? 그러나 열 대 때린 부모의 손길은 열 가지의 후회가 있는 것입니다. 잠을 못 자는 거예요. 잠뿐이 아니예요. 그 자식의 얼굴이 펴질 때까지 부모의 얼굴이 펴지지 않아요. 부모가 자식을 열 대 때렸으면 열 대 때린 그 몇십 배의 마음을 가지고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아침 죄 없이 욕먹는 사람은 불원한 장래에 그 집안을 상속받는 제2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죄 없는데 못살게 그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며느리 대해서 못살게 그러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복줄을 상속시켜 주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의 시어머니인 시할머니는 시어머니를 못살게 해 가지고 복줄을 상속시켜 주게 되면 시할아버지도 시할머니 말을 잘 들어요.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살게 될 때 가만히 보게 되면 아버지가 주인이예요, 어머니가 주인이예요? 집안에 들어와서 말이예요. 「어머니가 주인입니다」 어머니가 주인입니다. 왜? 주렁주렁 주렁박을 꿰 차고 있는 것은 아버지가 아니고 어머니거든요. 여기에 한 소대가 묶어져 있어요. 그 어머니를 중심삼고 아들딸이 연결되어 있지, 고모 이모 사돈의 팔촌이 전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집안의 어머니, 장손 되는 며느리가 짐을 많이 싣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와서 무엇을 교섭하려면 어디를 통하느냐 하면 어머니 치마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 뒷문으로 출입하는 것이 친척이라구요. 뒷문으로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은 어머니 앉은 방석에다 손을 척 집어 넣을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장손 며느리 앞에 이모나 고모가 와 가지고 뭐 좀 도와달라 하려면 '아이고, 방이 왜 이렇게 찬가? 우리 아줌마 문씨네 집에 들어와서 얼마나 고생했나. 복도 못 받고 잠도 못 자고…' 이렇게 한마디 하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쑥 녹아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성경에도 없지만 다 잘 알아 가지고 잘하더라구요. (웃음)

그렇게 보게 된다면 집안에서는 할머니가 여왕입니다. 여왕 남왕 둘이 싸워 가지고 망하려고 하는 집이 있어요? 싸우면 망해요. 왱가당 댕가당 다 깨져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보호해야 할 것이 뭐예요? 우리 여왕님 남왕님이예요? 싸우지 않고 보호해야 하는 것이 뭐냐? 남자 얼굴 여자 얼굴을 보고 싸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에 연결된 사랑이 깨질까봐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이 깨지면 다 깨져 나가요. 사랑이 파괴되면 할아버지도 남이 되고 할머니도 남이 되고 남편도 남이 되고 아들딸도 남이 되고, 전부 다 남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다 잃어버릴 수 없으니까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 앉아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여자가 지키는 귀한 자리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가 하늘이라면 여자는 땅으로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두 축과 같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마음대로 이동하면 둘 다 왕창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힘을 따라 존속하지요? 마찬가지로 여왕 남왕이 싸울 수 없는 것은 얼굴에 상처가 나고 그러는 것 때문이 아니라, 둘 사이에 천지를 지탱하고 있는 사랑의 기둥이 깨질까봐 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깨지면 나라까지 왕창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