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통일가의 전통을 세워라 1981년 05월 15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51 Search Speeches

진휘 예진 약혼의 가치와 의의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선생님 개인에 있어서는 선생님의 책임이, 또 어머니는 어머니로서의 책임이, 그다음엔 우리 가정으로서의 책임을 일단락지어 완전히 자리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자리를 잡으면 어떻게 되느냐? 책임 다한 개인이나 책임 다한 가정이 만약에 공세를 당하는 날에는 하늘이 즉각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 법적 훈령을 내릴 것이다 이거예요. 엄청난 이런 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예진양을 불러 가지고, 36가정을 축복한 지 만 20년 되는 기념일을 중심삼고 이 약혼식을 한 것입니다. 이 사실로 말미암아 선생님 가정에 있어서 비로소 선생님의 아들, 제2세의 기반이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축복가정의 제 2회 3차 7년노정은 2세 가인적 가정에서…. 그러면 이 2세 가인적 가정을 연결시키는 데는 선생님 가정에서 연결시켜야 됩니다. 물론 성진군이 결혼했지만 그건 아들이었다구요. 예진양이 딸이라는 의미에서 이것이 안팎으로 딱 들어맞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의 제2세 아벨권 가정이 형성 확립된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1세라면, 선생님이 종적인 기반을 닦았다면 거기에 횡적인 제 2세 기반이 확립된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 가정과 선생님의 아들딸의 가정과 선생님 가정이 소생, 장성, 완성의 횡적 기반으로 완결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 축복받은 가정들은 가인격이라구요. 선생님은 이 가정들을 횡적 기반에 연결시켜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종적 기반은 연결되었지만 횡적 기반은 연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횡적으로 전개해야 할 때에 들어왔는데, 여기에서 여러분들이 제2회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뻗쳐 나가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아들을 중심삼은 아벨적 가정이 선생님 앞에 있어야 된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거기서 아들딸을 중심삼고 가정기반을 확정짓는다는 것은 횡적인 모든 가정들이 소생, 장성, 완성,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리적 기준에 있어서 횡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믿고 신념을 가지고 나가는 데는 전진이 있는 것입니 다. 알았어, 협회장? 「예」 이론적으로 알아야 된다구. 신념을 가지고 나가는 데는 전진만이 있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사탄이 억센 화살을 겨누어 쏜다 하더라도 끄떡없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날은 지극히 의의 있는 날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을 갖고 제 2회 3차 7년노정을 향하여 전진해야 하는 겁니다. 제2회 3차 7년노정에 있어서 제1차 7년노정이니만큼 여러분이 단결해 가지고, 내가 지금까지 뜻을 위해 생애를 바쳐 투쟁해 나오던 실력을 대신해 가지고, 부모님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가인적 가정의 자리에 선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뜻을 대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 이상 충성을 하겠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면 모든 것이 순순히 풀려 나간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만일, 선생님이 지금까지 10미터 깊이로 들어갔는데 여러분들은 5미터밖에 못 들어갔다 할 때는 사탄이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평면이 안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10미터 지하로 들어간 기반을 상속 받았으면 여러분들은 11미터에 들어갔다가 올라와 가지고 10미터에 머문다면 괜찮다 이거예요. 미치지 못하고 머무를 때는 이게 수평이 아니라, 평면이 아니라 각(사선)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닦아 놓은 그 기반 위에 수평이 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사상과 전통 그리고 실천력, 이것을 올바로 교육받아야 돼요. 실천력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탄의 제1선은 어디냐?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싸운다 하더라도 민주세계에서 핍박받았습니다. 그렇지요? 미국에서 핍박받았고 한국에서 핍박받았다구요. 결국은 아벨권 내에서의 핍박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공산당과 부딪혔어요. 아벨권 내에서 준동하는 공산당들의 핍박을 받았다 이거예요. 그들이 움직여 반대하더라도 지하공작을 통하든가 자기의 클럽을 통해 가지고 반대했지, 소비에트 공산당이라든가 중국 공산당과 같은 공산당 정권을 가지고는 반대 못 했다는 겁니다. 민주주의권 내에 있어서의 공산당 반대, 민주주의권 내에 있어서의 유대교 반대, 민주주의권 내에 있어서의 기독교 반대, 민주주의권 내에 있어서의 미국의 반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이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겁니다. 선생님보다 유리한 입장이라구요. 선생님이 만약에 10미터를 꽂아 놨으면 그 이상 들어갈 수 있는…. 공산당을 이겨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제 남은 것은 민주세계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공산세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러분들이 선두에서 생명을 각오하고 나서는 날에는, 민주세계에서 선생님이 일생 동안 고생하고 감옥에서 별의별 수난길을 걸었던 그 이상의 자리에 서서 그날을 위하여 싸우고, 하늘을 위하여 하늘용사의 자리를 지켰다 하는 자리에 서는 날에는 여러분이 선 자리가 선생님이 선 자리보다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다구요? 각도가 반대예요. 땅으로 더 들어간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얼마든지 내려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제 2회 3차 7년노정을 가정적으로 출동하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는, 제1선이 어디냐? 제1선이 뭐라구요? 공산당이예요. 공산당과 싸워서 지느냐 망하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시하고 있는 것이 게릴라 훈련인 것입니다. 공산당 이상 게릴라 훈련을 해야 됩니다. 왜 그러냐? 소비에트와 중공과 그다음엔 모든 공산당의 정예부대가 출동하는 그 기지 앞에 나는 나서서 당당히 싸울 것이고, 당당히 이것을 규제할 것이고, 그뿐만 아니라 제압하여 필승의 승리를 가져와야 된다 하는 그런 신념을 갖고 출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제 2회 3차 7년노정에 있어서 여러분들 가정,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는 가인적 가정이 가야 할 전통이 되어야 될 것이다 하는 것을 머리에 정리해 놓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