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뜻길의 가치 1974년 06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9 Search Speeches

끝날은 심은 대로 -매를 거'어야 할 때

우리 성현의 뜻, 성인들의 뜻은 세계의 뜻입니다. 세계를 구하자는 뜻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왜 역사에 남아져 왔느냐면 하나님이 세계를 구하자는 뜻과 마찬가지의 방향을 거쳐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성현들의 눈에는 한 나라가 아니라 한 세계가 보였습니다. 한 나라를 보더라도 세계를 대표한 나라, 한 가정을 보더라도 세계를 대표한 가정, 한 개인을 보더라도 세계를 대표한 개인으로 보았다 이겁니다. 오늘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성인들이 보던 그런 관을 중심삼고 이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완성한 한 사람은 세계를 대표한 완성자이기 때문에 그 한 사람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세계를 하나님이 희생시켜 나왔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희생을 시킨 것은 누구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희생시켰습니다. 그러면 희생된 그 대가를 어디서 찾아야 되느냐? 이 세계에서 찾아야 됩니다. 그 대가를 위해서, 그런 목적을 위해서 희생시켰던 그런 보람 있는 세계가 현현되게 될 때에 그 대가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가 끝날이다 이겁니다. 그 끝날은 어떤 때냐? 대가를 찾는 때입니다. 대가를 거두어야 할 때입니다. 심은 대로 열매를 거두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