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참된 신앙길 1975년 04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3 Search Speeches

지금은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

자, 이런 등등의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러면 지금은 어떤 때냐? 세계적 종의 시대를 지나고 세계적 양자의 시대를 거쳐 세계적 자녀의 시대로 넘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런 때가 돼야 되는 것이예요. 인류가 바라는 최고의 희망의 곳이 어떤 곳이냐? 대번에 유토피아적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사는 것이 우리 인류의 소망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단계적인 형태를 개재시킨 세계적 종말시대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거기에는 종의 권(圈) 역사과정을 걷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는 거예요. 양자권 내에서 신음하는 무리가 있다 그거예요. 그 다음에 그 반대, 사탄권 내에서 신음하는 무리가 있다구요. 요것을 요렇게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지금 기독교는 민주세계를 대표했습니다.

기독교는 뭐냐? 예수님이 왔다 간 이후에 한 단계 발전시켜 나온 거라구요.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에서 양자의 문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신약시대는 어떤 때냐?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양자에서 직계 아들 자리까지 갖다 대는 시대라구요.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되느냐? 기독교에, 이제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오게 된다면, 과거의 구약시대는 종에서 양자의 자리까지 갖다 대는 시대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양자로서 아들의 자리에 들어가려면,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의 변혁적인 혁명이 벌어져야 되는 것이지만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예수님의 몸을 받았다는 말, 십자가의 공로란 말도 일리가 있죠-예수님의 몸을 받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내적인 예수의 인격 앞에 있어서의 상대적인 입장에 선다는 거예요. 양자권 입장에 섰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만 맞으면 여기에서 순리적인 과정을 통해 가지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지금은 단계로 말하면 종의 시대로부터 양자의 시대. 양자의 시대로부터 아들의 시대, 아들의 시대로부터 부모의 시대가 횡적으로 전개된 혼란 세계인 것입니다.

이 한 군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연결돼 있다구요. 혹은, 이렇게 들어가야 되구. 그다음 이쪽에는 이것이 사탄세계라구요. 나쁘게 말하면 이것이 공산세계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우리 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민주세계는 이와 같이 나왔어요? 민주세계, 종교권에 들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 가운데 있어서 세계적인 대종교를 보게 된다면 이와 같은 권내에 있다는 거예요. 종의 종의 종교든가, 종의 종교든가, 양자의 종교든가, 아들의 종교든가, 부모의 종교든가 그런 형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