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젊은 무니들은 조국창건의 초석 1984년 02월 07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87 Search Speeches

미국이 넘어야 할 장벽의 꼭대기- 서게 된 통일교회

선생님이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이웃의 촌락을 찾아갈 때마다 그 부락에 사건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소가 갑자기 죽든지 아니면 사람이 비명횡사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탕감의 힘을 몸에 지녔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오기 전까지는 대중들 앞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최초로 대중 앞에 나섰던 때가 1971년으로, 그것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건너와서 대중집회를 처음 가진 이래 많은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의 박해는 1975년에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처로 선교사를 파견했는데 그들 모두가 한결같이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박해를 받았습니다. 모든 종교의 세력들, 특히 기독교까지 반대하고 나섰기에 결국은 선생님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할 때부터 그러한 박해가 따를 것을 예견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선교활동은 계속되었고 워싱턴 광장 집회 때는 모스크바 대집회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선포에 소련의 KGB와 공산주의자들은 코웃음을 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북괴의 김일성은 책상을 치면서 과거 선생님이 붙잡혀 흥남 수용소에 있을 때 처형하지 못한 사실을 놓고 후회막급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우여곡절을 남기며 가로놓인 각 단계의 장벽을 넘어왔습니다. 본래는 성격이 급할 뿐 아니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맞섰지만 하나님을 통해서 인내심을 배웠습니다. 미국에 건너와서는 모든 분야를 빼놓지 않고 샅샅이 보았습니다.

인간의 심금을 울려 줄 감동적인 영화를 더 이상 제작하지 못하는 영화계, 마피아의 세계 등등의 모든 것을 보아 알고 있습니다. 도박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 이제는 동부의 애틀랜타 지역까지 퍼졌습니다. 이러한 모든 불의의 세계를 보고 그것들을 퇴치시킬 방법을, 대안을 내놓으면서 미국이 넘어야 할 장벽의 제일 꼭대기에 서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