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것이 되려면 사'의 길을 가야

나 레버런 문의 생애가 그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손가락질을 받고 나오지만 내 가는 길에 모든 사람이 저주하고 손가락질하는 이상의 복이 내 꽁무니에 달려 들어오는 것은 어떤 연유냐? 사랑의 천리를 따라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원리원칙에 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전통적 인연으로 당당코 살아서 나왔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은 동참적 가치, 공유의 가치권을 가졌기 때문에 전부가 내 소유권 내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상대적 세상이, 세상 모든 만물이 레버런 문의 꽁무니를 향하는 거예요. 순이 전부 다, 꽃 순이, 나무 순이 태양을 향하듯이 다 내 꽁무니를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고, 만물도 그렇고, 주권자도 그럴 수 있는 입장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상입니다.

*너, 무슨 말인지 다 아니?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 이해돼? 「약간요」 약간? 왜? 「한국 말이 아직 익숙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얼마나 있었어? 「3개월입니다」 아직 어리구만. 3개월이면 배운 게 얼마되지 않을 거야. 6개월 된 사람도 아는 게 별로 없는 데. 안 그래? (*부터는 영어로 말씀 하심)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옷을 이렇게 잘입고 앉아 있는데 도적질해 입은 거 아니예요? 뽐내고 다니지? 이놈의 자식들! 도적질한 것 아니야? 나라 것 도적질 하고, 너의 친구 것 도적질하고 말이야, 너의 어머니 아버지 것 도적질한 것 아니야? 심각하다구요. 부끄러운 거예요, 부끄러운 것. 천리의 눈은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이놈들! 밥을 한 끼 먹어도 도둑 밥을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밥을 먹어야 됩니다. 한 골목 길을 지나가더라도 도둑적인 행보를 거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행보를 남겨 놓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 뒤에는 꽃이 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향내가 풍겨 온다는 거예요. 자신들 있어요, 이 사람들? 통일교회 귀신들. 통일교회는 생령이 되어야 하는데, 통일교회 영신들! (웃음) 이것들이 도깨비 같아서, 선생님이 뭘할는지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걱정이라구요. 선생님이 뭘하는지 전부 다 받아 가지고 그저 있는 말 없는 말 벌벌 싸 벌려 가지고, 선생님이 일하는데 방해가 될 때가 많다구요.

삶의 생활을 자신 있게 하고 있느냐? 부끄럽지 않아요? 부끄러운 밥 먹지 말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겨울 찬 날, 동삼 삭에, 그 추운 때에 아들딸 먹여 주려고 아랫목에 포대기를 덮어 가지고 덥혀진 밥을 갖다주는 그 밥을 먹는 아이들의 행복을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행복한 자리입니다. 아내가 그래요. 남편이 돌아오기를 밤을 새워 기다리면서, 찰세라 뜨거울세라 해 가지고 준비해 주는 사랑의 밥상이 얼마나 그리운 거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것 원하지요? 그거 원해요, 안 해요?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딸, 가정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회에 나가서 정의의 도리를 해야 합니다. 자기 뼛골을 다 해서 제물된 생활을 해서 그 사랑의 인연을 통해 찾아온, 피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고 자기 피살을 나누어 주는 사랑으로 인연된 돈을 가지고 사는 아내의 생활이, 그 가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냐. 그걸 함부로 쓸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부모 남편의 공인을 받아 가면서 생활하는 아내의 가치 있는 생활, 그것이 참 아내의 생활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알싸, 모를싸? 「알싸」 알싸, 모를싸? 「알싸」

자, 지금까지 잘살았어요, 못살았어요? 왜 이런 말을 하느냐? 그렇게 될 때는 하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 가정은 내 것이야, 내 것이야. 너희 것은 내 것이니 내가 보호해야 할 것이다' 하게 될 때 거기에서 전부 다 천년, 만년 역사의 번식이 벌어질 것이고 흥청흥청 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망하라고 대한민국에서 기도했지요? 문선생 망하라고 기도했고, 기독교는 지금까지 엎드려 가지고 '문선생 이단 자요. 망하라'고 기도하는데, 망하라는 사람은 망하지 않고 망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망해 나오고 있다구요. 이건 어인 연고냐? 사상적 개념이, 생활적 이념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를 대치할 수 있는 사명을 하는데 있어 누구를 환영하느냐 하면, 레버런 문을 환영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다른 종단은 기복신앙으로 믿고 나가는데, 그런 데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