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하늘나라 백성을 많이 만들라 1992년 04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0 Search Speeches

신문사와 대학- '조해야

앞으로는 일화를 없애더라도 신문사를 남겨야 됩니다. 세일중공업을 없애더라도 대학을 남겨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대중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신문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신문사가 필요하다구요. 그 다음에는 뭐라구요? 「대학!」 대학이 필요하다구요. 그 다음엔 뭐예요? 「신문사!」 신문사하고 대학,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나라에 대해서 여론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밟히지 않습니다. 대등하게 밟을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뭐가 필요하다구요? 똑똑한 사람을 길러야 되는 것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을 길러야 된다구요. 대번에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만 길러 내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서울대학 공대 출신을 중심하고 인맥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중에서도 신문사를 없애자고 한 사람이 있지요? 머리가 부족한 거예요. 그러면서 선생님은 뭐 알 수 없다고 하면서 불평하고 말이에요. 내 말이 맞나, 자기들 말이 맞나 생각해 보라구요. 어때요? 대학이 필요하고, 신문사가 필요해요? 대학과 신문사는 필요한 거라구요. 왜냐? 꼭대기의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이고 다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이것을 중심삼고 전부 다 협조하고 그런다구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신문사에 협조하고, 대학에 얼마나 협조했어요? 이건 전부 다 상관없는 것처럼 하고 말이에요. 그 집의 아들딸이라면 그 집 부모가 뭘 하고 있고, 걱정하는 일을 꿈에라도 전부 다 생각하고, 거기에 협조할 수 있게끔 생각해야 된다구요. 정신차리라구요.

지금까지 선생님 혼자 이끌고 왔어요, 혼자. 그러니 얼마나 몸부림쳤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서도 없는 식구를 가지고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는 권위를 세워 놓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모두 하나예요. 모두 하나입니다.

미국도 그래요. 미국을 3년 반 동안에 뒤집어 놓지 않으면 복귀섭리가 안 돼요. 미국 갈 때, 그런 입장이었으니 얼마나 비장(悲壯)해요? 그 큰 대국, 말도 모르는 그 세계에 가 가지고 3년 반 동안에 뒤집어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이거 똑똑히 들어서 이해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를, 통일교회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늘나라의 왕궁 자리예요, 왕궁. 그리고 이게 전부 다 수석부대입니다. 전속부대라구요. 장자권은 뭐고, 부모권은 뭐고, 왕권은 뭐예요? 황족권을 만들어야 되는데 누가 만들어요? 여러분들이 만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만드는 게 아니라구요. 똑똑히 정신차려야 된다구요.

박노희! 「예!」 리틀엔젤스 회관은 완전히 잊어버려야 되겠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리틀엔젤스 회관이 없더라도 부족함이 없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제 우리 세일중공업이 한국에서는 어떤 공장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예요. 종합적인 틀을 갖추어 놨다는 것입니다. 물어 보라구요. 망하기를 바랐지만, 문총재는 망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