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8 Search Speeches

분별은 제물과정을 통해서

역사적으로 볼 때, 참부모와 더불어 동참해서 산 가정이 없습니다. 우리 조상 중에서 참부모의 역사를 이어받아 가치적으로 동일적 내용을 지니고 이 땅 위에서 살고 간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걸 탕감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수많은 인류가 참부모를 중심하고 살아 가지 못한 것을,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고 축복받은 사람들이 가정·종족·국가·전세계 판도까지 하나의 평형 기준에서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가정입니다. 종족도 가정에서 편성되는 것입니다. 12종족을 묶으면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민족에 하늘만 개재시키면 국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모든 근본의 이상적 단위, 세계 국가 형성의 단위, 국가 형성의 단위, 민족 형성의 단위, 종족 형성의 단위는 무엇이냐 하면 가정입니다. 그 단위가 완전하게 될 때는 모든 종족도 완전한 편성이 벌어지는 것이고, 민족이나 국가도 완전한 편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들이 어떤 가정이냐? 참부모를 대신한 가정입니다. 참부모가 세계적인 모든 사탄세계의 가정과 부딪쳤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참부모의 가정을 없애려 하고, 참부모의 가정이 정착하지 못하게끔 안간힘을 다 쓴 것입니다. 개인적인 핍박시대, 가정적인 핍박시대, 세계적인 핍박시대까지 거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계 전체와 사탄이 총동원해서 맞선 것입니다. 이것을 방해하는 것을 하늘은 수호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늘이 직접 선두에 서서 개척을 못 해 줍니다.

아담 해와가 실패했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국을 못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이 천국을 만들어 준다면 지금까지와 같은 역사시대의 오랜 기간이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자기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자기가 책임져야 됩니다. 복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노정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역사가 지금까지 제단 과정을 거쳐 가지고 분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냥 분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제물 되는 과정을 거쳐 가지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 제물적 제단의 과정이 종교 판도입니다. 어느 종교든지 종교를 중심삼고 문화를 가르는 역사를 한 것입니다.

이런 모든 전체의 문화권을 종합한 주류적 종교권을 세워야 되겠기 때문에 만든 것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은 유대교이고, 전세계를 대표한 자유세계를 중심삼은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종교 판도를 중심삼고 갈라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 가서는 하늘과 사탄이 전세계 만민을 중심삼고 총 청산지어야 하는데, 그것이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은 뭐냐? 좌익입니다. 왼편 강도와 마찬가지라구요. 아벨은 우익과 마찬가지인데 오른편 강도와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