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축복가정과 하나님의 날 1968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1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의 -할

1967년은 선생님에게는 21년노정이 종결되는 해였고, 여러분에게는 7년고비를 넘기는 마지막 해였습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금년 2월에 43O쌍을 축복하여 주면 축복가정이 662가정이 됩니다. 36가정, 72가정, 124가정, 금년에 430가정, 그리고 기성가정 98가정을 합하면 760가정이 됩니다.

666수는 사탄수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있는 666수는 사탄세계의 절대적인 방패수인데 이것을 밟고 올라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666수 이상에 해당하는 축복가정을 냈습니다.

사탄과 싸워 이기려면 가정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절대 승리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사탄이 가정을 통하여, 즉 아담과 해와의 가정을 통하여 침범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탕감복귀하려면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부부가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축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천국은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자리에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탄이 침범한 흔적이 있어서는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사탄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거짓 부모의 자리를 탕감복귀하여 참부모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인데 예수님은 독신으로 왔다가 독신으로 갔기 때문에 낙원밖에 못 들어갔습니다. 천국은 온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다가 그 가족이 함께 들어가는 곳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아무리 잘 믿고, 또 부부끼리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죽으면 다 각각 다른 곳으로 갑니다. 서로 만나지 못해요. 사랑하는 자식이 지옥에 가서 엄마 아빠를 부르는데 엄마 아빠의 심정이 좋겠어요? 그것이 천국입니까?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국은 가정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가정을 이루지 못했기에 낙원에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 위에 재림주님이 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아담 해와, 곧 부부가 끌어들였기 때문에 부부가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사탄의 침범을 당하여 거짓 부모가 되었으므로 참부모가 나와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낙원에서 기도하신다는 것은 아직까지 사탄의 참소권내에 남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제3이스라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축복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과거의 아브라함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려면 할례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는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는 축복받지 않으면 제 3이스라엘 백성이 못됩니다. 그렇지만 축복받는데 있어서는 조건이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선생님도 그 조건 때문에 40평생을 바쳤습니다. 일생을 그것 때문에 다 보냈다는 것입니다.

사탄수인 666수 이상의 하늘가정을 찾아 세워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기성가정을 포함하여 축복가정을 빨리 세워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년에 430쌍을 축복해야 되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 1967년이 단기 4천3백년이므로 이것을 섭리적인 조건에 맞추어 놓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 땅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기까지 430년이 걸렸습니다. 즉 43수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역사의 전환 점이 되는 수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43수를 중심삼고 7년노정을 끝내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 맞아 떨어져서 새로운 역사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일취월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