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전통을 세우자 1981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5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조"롭게 웃고 노래하고 춤"" 사람을 좋아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시겠나요, 웃으시겠나요? 하나님이 재미있다고 그러시겠나요, 재미없다고 그러시겠나요? 재미있으면 무슨 조화가 벌어지나요? 깔깔깔 웃고, 깔깔깔 웃는다면 여자의 웃음을 말하지요. 남자는 껄껄껄 웃지요. 껄껄껄 웃고, 깔깔깔 웃을 것입니다. 그래, 재미 없거든요. 단조롭다구요. 그러니 우우우 웃는 데도 곡조가 맞아야 된다구요, 높고 낮게 말이예요. 그러다 보니 노래가 나오는 거예요. 웃음이 변해 가지고 노래가 나오고, 그 노래만 가지고는 재미 없거든요. '으' 할 때 손이 올라 가고 '어' 할 때 손이 내려오고 '아' 할 때 올라간다 이거예요. 손이 그러다 보니 춤이 나오게 되었다 이겁니다. 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품고 노래하고, 그다음에는 뭐요? 춤추고. 웃고, 그다음엔 뭐예요? 노래 하고, 춤추고…. 서양 사람들은 노래하고 웃고, 웃고 노래하나? 어떻게 하나요? 웃는 것이 처음이라구요. 웃는 것이.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웃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웃을 때도 박자를 맞춰 웃어야지 밤낮없이 웃으면 안 되지요. (웃음) 그다음에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노래도 박자를 맞춰야지요. 밤낮없이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춤도, 하나님이 춤 좋아하시겠나요. 안 좋아하시겠나요?「좋아합니다」 봤어요? (웃음) 그래, 노래 좋아하는 사람은 춤을 좋아하고,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 좋아하고, 웃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 좋아하고, 노래 좋아하는 사람은 춤 좋아해요.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럼 춤출 때 빳빳이 서서 팔만 쳐들고 춤추겠나요, 돌아가면서 춤추겠나요?「돌아가요」서 가지고 하면 그것이 얼마나 단조로워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뒹굴고 그저…. 그렇게 하더라도 춤이라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자 그럼. 하나님하고 그만큼 친하면 좋겠어요?「예」 하나님이 진짜 아버지라면. 아버지 상투 끝을 만약에 잘 때 가위로 딱 잘랐다 하자구요.

그렇다면 육법전서를 갖다 놓고 '형법 몇 조에 의해 가지고 몇 년 형벌이다' 하면서 공판정에 제소해요? '예이, 이놈! 너의 아버지 상투를 자르다니, 이놈아' 그러면서도 사랑스러워해요. 사랑스러워서 '이놈아' 할 때는 시퍼렇게 눈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이놈아' 할 때 내려온다는 거예요. (웃음) 당장에 낮아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이 많은 양반들이 웃으면 그거 재미가 없다구요. 그러나 그거 다 마찬가지 진리지요. 그러니까 나이 많은 사람도 웃고 싶으면 웃어요. 저 이상헌씨 웃는 거 보니까 이러고… (흉내내심. 웃음) 아침밥을 먹었는데 갈비 먹다 걸려서 저렇게 됐나요? (웃음)